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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thi Bhum 02/17 02/24 Pan Ocean
    Yangming Initiative 02/21 03/02 T.S. Line Ltd
    Navios Vermilion 02/21 03/05 T.S. Line Ltd
  • BUSAN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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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 Yokohama 02/16 02/20 Pan Ocean
    Manukai 02/17 02/26 Doowoo
    Kmtc Penang 02/18 02/20 KMTC
  • INCHEON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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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gasus Tera 02/16 02/20 KMTC
    Asian Emperor 02/17 02/23 Wilhelmsen
    Manukai 02/17 02/26 Doowoo
  • BUSAN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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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ngming Upsurgence 02/20 03/18 ONE KOREA
    Westwood Rainier 02/22 03/21 Hyopwoon Inter
    Budapest Express 02/27 03/25 ONE KOREA
  • BUSAN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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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l Atlanta 02/19 03/06 T.S. Line Ltd
    Kmtc Tianjin 02/20 03/02 KMTC
    Kmtc Tianjin 02/21 03/02 KM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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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류협회, ‘규정 무시’ 회장직 밀어주기 논란
국내 대표 물류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채 회장 후보자를 선정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합물류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소재 사무실에서 회장추천위원회를 열어 판토스 최원혁 대표이사를 제6대 회장으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최 대표이사는 이날 회의에서 표결까지 가는 접전 끝에 7명의 지지를 얻어 최종후보자로 낙점됐다. 추천위는 2명의 후보가 나와 경합을 벌이자 추대 형식으로 후보자 추천을 하는 게 어렵다고 판단해 표결을 실시했다. 여기까지 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 이날 협회 정관상 회장추천위원회에서 의결권이 없는 박근태 현 회장이 위임장을 제출한 불참 위원들을 대신해 투표에 참여하는 등 후임 회장 후보자 선정에 적극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정관 "회장추천위 멤버서 현직 회장 제외" 협회 정관은 회장추천위원회를 수석부회장, 선임부회장, 이사회가 선임한 외부 물류전문가 2명으로 구성토록 하고 있다.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인물은 추천위원회 위원에서 원천적으로 배제했다. 회장의 연임 또는 후임 회장 결정에 현직 회장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도록 해 공정하고 투명한 회장 인선 절차를 진행한다는 취지다. 협회는 7명의 수석부회장과 3명의 선임부회장을 두고 있다. 수석부회장은 현대글로비스 동부익스프레스 로지스올 롯데글로벌로지스 천일정기화물자동차 판토스 한진, 선임부회장은 경동물류 대신정기화물자동차 동원산업 대표이사다. 이날 회의엔 글로비스 로지스올 판토스 한진 등 수석부회장 4명과 동원산업 대신정기화물 등 선임부회장 2명이 참석했다. 외부전문가로 한국교통연구원장 등 2명이 위촉됐다. 불참자 중 동부익스프레스를 제외한 롯데글로벌로지스 천일정기화물 경동물류 측은 위임장을 제출했다. 박근태 회장은 위임장을 낸 불참자 3명의 대리인 자격으로 위원회에 참석해 표결에 이르자 투표까지 했다. 득표 결과는 최원혁 대표이사 7표, 상대후보 4표였다. 박근태 회장이 대리인 자격으로 행사한 3표가 당락을 좌우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박근태 회장이 정관을 무시한 채 불참자의 의결권 대리 행사라는 무리수를 쓰면서까지 추천위에 관여한 것을 두고 회장직 밀어주기란 비판이 나온다. CJ대한통운 대표이사인 박근태 회장이 연임을 하지 않는 대신 과거 같이 일한 경험이 있는 판토스 최원혁 대표이사에게 회장직을 물려주려 했다는 해석이다. 최 대표이사는 판토스로 옮겨 오기 전까지 CJ대한통운에서 근무했다. 회장추천위원회 도입 취지를 훼손한 명백한 규정 위반 행위란 지적이 나오는 건 물론이다. 협회는 지난 2013년 3대 회장 선임 당시 이사회에서 표결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 벌어지자 사전 합의 절차를 두기 위해 정관을 개정하고 회장추천위원회 제도를 도입했다. 4대 박재억 회장 연임, 5대 박근태 회장 신임 당시 회장추천위가 열렸다. 앞선 2번의 위원회 중 5대 회장을 추천하는 회의에서도 현직 회장이 참석했지만 그 땐 표결을 거치지 않고 만장일치로 후임 회장을 추대했기 때문에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절차상 하자 지적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정관에 따라 회장은 위원회에 참석해선 안 된다. 참석하더라도 참관하는 정도에 그쳐야 한다”며 “이번 회의처럼 차기 회장 선거에 개입해 표까지 던지는 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더구나 협회는 ‘회장을 위원회 멤버에서 배제’한 정관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달 회의에서 위원장을 맡은 외부인사는 “정관대로 규정대로 (회의를 진행)했다고 보고받고 확인했다”면서도 정관상 현직 회장은 위원회 멤버가 아님에도 불참자를 대리한다는 명목으로 회의에 참석하고 투표까지 했다는 지적에 “오래돼서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 규정대로 된 건지는 협회에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절차상 하자' 법적으로 문제될 듯 협회 관계자는 “대리자는 위임하는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3자 누구라도 될 수 있는 부분으로, (박근태 회장이 불참자의 위임을 받아서 투표한 것을) 문제 삼을 이유가 전혀 없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을 거 같아서 (추천위 회의) 사후에 변호사에게 법리적인 검토를 받은 결과 전혀 문제 될 게 없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해명했다. 같은 관계자는 덧붙여 “무기명으로 투표한 거라 박 회장이 누구에게 투표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박 회장의 대리투표가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도 “심증에 불과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하지만 30년 경력의 한 재경 변호사는 “현직 회장이 (개입)하지 말라고 위원회를 만든 건데 그렇게 (회장이 위원회에 참석해 투표) 해선 안 된다”며 “법원에 가면 무효 판결을 받을 것”이라고 말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물류업계 관계자는 “물류정책기본법 개정으로 3월부터 물류시장 불공정행위 신고센터가 설치되는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절차상 문제를 안고 선임된 협회장을 정부나 회원사들이 믿고 지지해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통합물류협회는 오는 19일 이사회, 26일 정기총회를 각각 열고 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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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화물 규제 앞두고 선화주 유류비 인상 신...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배출 규제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해운물류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 세계 해양을 누비는 컨테이너 선사들은 벙커유를 연소하는 데서 발생하는 황산화물 배출량을 0.5% 미만으로 맞춰야 한다. 대부분의 선사들이 규제 대응책으로 저유황유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저유황유에 대한 수요 폭증이 유류비 인상으로 이어져 화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영국 해운전문지 로이즈리스트는 독일계 글로벌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DHL글로벌포워딩 도미니크 본 오렐리 해상부문 최고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상운송을 이용하는 화주들이 저유황유의 가격 인상에 저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렐리 최고담당자는 인터뷰에서 “선사들이 고비용에 직면할 때 공급망 이해관계자들에게 명확한 가격구조를 제공해야 한다”며 “화주들은 가격책정이 좀 더 명확해지길 바라고 있다. IMO 규제가 아직 시행되지 않아 가격(유류비) 인상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오렐리 최고담당자는 저유황유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최근 선사들이 공급망 이해관계자들에게 유류비 인상에 대한 부담을 나누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고 전했다. 그는 선사들이 신규 부대운임을 부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포워더들에게 높은 유류비용을 해상운임과 일괄(올인레이트) 청구하려는 점에서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IMO 규제가 본격화되면 추가비용이 부과될 거다. 아직 정확한 비용을 알 수 없고 측정하기도 매우 어렵지만 엄청난 비용증가가 예상된다”며 “선사들이 올 3분기께 추가비용을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HL은 현재 해상포워딩 요율에 저유황유 관련 추가비용을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유황유 규모를 수량화하는 게 어렵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는 현재 비용을 계산할 수 없어 장기 운임을 내놓을 수도 없고 내놓을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저유황유 비용이 첨예한 문제로 부상하면서 선·화주 간 아시아-북미항로의 연간 운송계약(SC)이 큰 마찰을 빚을 거란 우려도 표했다. 그는 화주들의 반응이 달갑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저유황유 비용을 포함하려는 선사들의 운송계약 체결이 쉽지 않을 거로 내다봤다. 화주들은 새로운 연료가 상용화되고, 비용증가가 좀 더 명확해질 때까지 가격인상에 저항할 거란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최근 선사들이 내놓은 유가연동형 유류비 부과 모델인 ‘플로팅 BAF’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유가에 따라 유류비가 책정되는 만큼 선사와 화주 모두에게 가장 공정한 가격구조라는 평가다. 오렐리 최고담당자는 “플로팅 BAF가 엄격하지만, 시장이 받아들여야 한다. 장기계약 건은 점차 별도 부대운임으로 분리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저효과·글로벌수요 부진에 항공화물 둔화
지난해 세계 항공화물시장 성장세가 기저효과와 글로벌 수요부진 여파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지난해 전 세계 항공사가 취급한 화물수송실적(FTK·화물톤킬로미터)이 2017년 9.7% 대비 크게 둔화된 3.5%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IATA의 2018년 전망치였던 4.1%보다 0.6%포인트(p) 하회하는 실적이다. IATA는 지난해 성장률 부진에 대해 “재고 재확충 시기 이후 보이는 전형적인 현상이다. 기업들이 재고를 빠르게 채우기 위해 항공운송을 대거 이용하면서, 2017년 항공화물 성장세가 세계 교역량보다 빠르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유독 성장세가 가팔랐던 2017년과 비교해 일종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35.4%의 점유율로 세계 최대 항공화물 시장을 자랑하는 아시아태평양의 수요는 2017년 대비 1.7% 증가했다. 2위는 23.7%의 점유율을 기록한 북미지역에 돌아갔다. 북미지역은 6.8%의 성장률을 거뒀다. 뒤이어 점유율 23.3%의 유럽은 지난해 3.2%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동지역은 3.9%로 집계돼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프리카는 주요 6개 지역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아프리카는 지난해 -1.3% 성장하며 2017년 실적보다 역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공급(AFTK·유효화물톤킬로미터)은 2017년 대비 5.4% 늘어났다. 공급 성장세가 수요를 앞지르면서 연간 화물적재율은 2017년보다 0.9%p 줄어든 49.1%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실적은 1년 전 실적과 비교해 0.5% 역신장했다. 11월 0%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주춤한 모습이다. 마이너스 성장은 2016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중남미 시장 부진이 역성장 배경이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은 4.5% 뒷걸음질 치며 실적 악화의 최대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시아태평양은 11월에도 -3.2%의 성장률을 거두며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IATA는 “주요 수출국가인 중국 일본 한국 등의 수요가 부진하다. 이들 지역의 부진이 최근 몇 개월 동안 항공화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프리카는 2.2% 역신장했으며, 중남미는 2017년 12월보다 0.1% 줄어들었다. 북미 유럽 중동 등은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북미지역은 지난해 12월보다 2.9% 성장하며 주요 6개 지역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거뒀다. 미국 경제가 활황세를 띠면서, 일자리가 늘어났고, 소비자구매력이 화물시장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럽지역 성장률은 1.9%로 집계됐다. 3개월 연속 성장세가 부진했던 유럽지역은 지난달 -0.2%를 기록했다. 중동지역은 0.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년 12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12월 국내외 공급량(AFTK·유효화물톤킬로미터)은 전년 동월 대비 3.8% 늘어났다. 10개월 연속으로 공급 성장세가 수요를 앞지른 모양새다. 화물적재율은 2017년 12월 대비 2.1%p 줄어든 49.1%로 집계됐다. IATA는 올해 세계 항공화물 성장 전망치를 3.7%로 책정했다. 급속도로 성장 중인 전자상거래가 항공화물시장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거란 분석이다. 다만 불가피한 리스크는 전망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객부문 견고한 실적성장세에 탑승률 최고치 지난해 여객부문은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의 탑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전 세계 여객수송실적(RPK·유상여객킬로미터)은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2017년 8%의 성장률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소폭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 아시아태평양이 8.6%의 성장률로 가장 실적이 우수했고, 뒤이어 유럽 6.6%, 중남미 6.2%, 북미 5%, 중동 4%, 아프리카 2.4% 순이었다. 국내외 공급(ASK·유효좌석킬로미터)은 6.1% 늘어났으며, 탑승률은 0.3%p 증가한 81.9%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월 수송실적은 5.3%, 공급은 6.1%의 성장률을 각각 거뒀다. 탑승률은 0.6%p 줄어든 80.4%로 집계됐다.
올해 한국 수출 선진국-신흥국 희비 갈릴 듯
세계적인 경제성장 둔화, 미중 통상분쟁 장기화 등으로 우리나라 수출산업에 적신호가 켜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올해 우리나라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6282억달러(약 698조5584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 수출증가율은 지난 2016년 -5.9%를 기록하며 크게 뒷걸음질 친 뒤 이듬해 15.8%로 대폭 개선됐고, 지난해 5.5%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올해도 늘어나겠지만 성장률은 둔화될 거란 분석이다. 코트라는 우리나라와 교역하는 대부분의 지역들이 플러스 증가율을 보일 거라면서도, 선진국에선 둔화하고 아세안이나 인도 등 신남방지역에선 상승세를 띨 거라고 평가했다. 아세안의 수출증가율은 지난해 5.2%에서 6.3%로 상승할 전망이다. 안정적인 경제성장, 인프라 투자 및 우리 기업들의 진출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거라는 분석이다. 코트라는 올해 아세안지역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품목으로 평판디스플레이 가전 일반기계 철강제품 석유화학 반도체 자동차부품 컴퓨터 등을 꼽았다. 특히 평판디스플레이와 가전은 10% 이상의 수출성장률을 거둘 거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선박수출은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현지 자체생산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중국산 선박과의 경쟁으로 우리나라 선박의 수입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도는 10.9%의 성장률을 기록해 전년 3.7% 대비 대폭 성장할 전망이다. 인도가 대외수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제조업 중심으로 활황세가 계속되고 있다. 또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가 활성화되고 있어 수출흐름은 올해도 낙관적이다. 주력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선 성장률이 둔화된다는 예상이다. 북미지역 대상 올해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805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에는 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트라는 트럼프노믹스의 영향으로 올해도 북미지역의 경기 성장세가 지속될 거로 보이지만, 금리 인상과 보호무역 등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나진 못할 거로 평가했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현지 생산품 및 중국에서 생산공정을 거치는 제품은 관세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수입실화주들이 중국을 대체할 수요를 물색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디스플레이 휴대폰·부품 조선 등이 대표적인 수혜품목이다. 자동차는 철강 알루미늄에 이어 무역확대법 232조가 적용될 수도 있어 상황이 녹록지 않다. 미 상무부는 16일 대통령에게 조사결과를 보고할 예정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90일 이내로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캐나다는 한-캐나다 FTA의 관세철폐 품목수 증가로 수출시장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대중국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4.1%에서 4.3%로 급락할 전망이다. 미국과의 통상분쟁과 공급과잉에 따른 경기 하방압력으로 소비와 투자는 위축될 전망이지만 대외개방 확대 정책에 힘입어 수출증가세는 꾸준할 거라는 게 평가의 배경이다. 특히 중국이 중장기 글로벌 산업구조를 재편함에 따라 첨단산업분야 협력기회는 늘어날 거로 보인다. 또 전자상거래와 유통채널의 고도화로 시장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 대중국 수출 호조품목으로는 일반기계와 컴퓨터가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여 가장 두드러졌고, 섬유류 반도체 자동차부품 석유제품 등이 뒤를 이었다. 자동차 철강제품 석유화학 평판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가전 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일본 수출 성장세도 크게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소비세율 인상 및 설비투자 둔화, 내수침체 및 엔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3.6%의 수출성장률이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14%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중앙은행이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좋을 거라는 게 코트라의 분석이다. 코트라는 일반기계 철강제품 섬유류 가전 등은 소폭 증가하고, 컴퓨터는 개인용 PC수요 감소로 소폭 줄어들 거라고 내다봤다. 석유화학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석유제품 수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유럽은 대내여건 호조 및 유로화 절상 효과가 기대되지만 수출성장률은 6.7%에서 2.4%로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축소가 유로화 절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리 제품의 가격경쟁력 개선이 기대된다. 다만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위험으로 경기가 둔화할 수 있는 점은 우려사항이다. 또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이 EU와 연내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있어, 수출경합품목들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코트라는 석유화학과 반도체 수출이 올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고, 일반기계와 자동차 섬유류 컴퓨터 등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날 거로 평가했다. 반대로 평판디스플레이 선박류 무선통신기기와 가전은 부진할 거라고 밝혔다. 신흥시장의 경우 중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성장흐름을 보일 거라고 평가했다. 중남미지역은 지난해 -1.1%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3.4%로 개선될 전망이다. 정치적 리스크가 완화됐고, 원자재가격이 상승해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꾀할 거라는 분석이다. 독립국가연합(CIS)은 제조업 육성정책 및 경제개혁 효과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수출성장률은 지난해 17.5%에서 4%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중동지역은 인프라 투자 확대 등 시장여건이 우호적이지만, 미국의 대이란 경제재재 영향이 본격화돼 우리나라의 중동행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코트라는 대중동 수출증가율을 지난해 -9.5%에서 -5.4%로 개선될 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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