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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CHEON HOCHIMI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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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en Ace 02/24 03/06 Heung-A
    Nordtiger 02/25 03/05 Namsung
    Nordtiger 02/25 03/05 Pan Con
  • BUSAN NHAVA SH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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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Oakland 02/28 03/18 T.S. Line Ltd
    Hyundai Oakland 02/28 03/19 Woosung Maritime
    Navios Domino 02/28 03/21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L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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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Pangal 03/05 03/25 Chun Jee Shipping
    Emirates Hana 03/12 04/01 Chun Jee Shipping
  • BUSAN KAR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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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Oakland 02/28 03/23 T.S. Line Ltd
    Hyundai Oakland 02/28 03/24 Woosung Maritime
    Navios Domino 02/28 03/25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NAM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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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Bianca 03/10 05/08 Kukbo Express
    Maersk Seoul 03/17 05/15 Kukbo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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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스코 터미널 운영 부문도 고공행진
지난해 주요 글로벌 부두운영사들의 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중국 코스코쉬핑포트가 지난 2017년에 이어 가장 높은 증가율로 활짝 웃었다. 싱가포르계 PSA도 지난해 순조로운 항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허치슨포트홀딩스트러스트(HPHT)는 실적이 1% 감소하며 GTO 중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코·PSA, 국내외 모두 ‘好好’ 중국 코스코 그룹의 항만부문인 코스코쉬핑포트는 지난해 전년 대비 11.5% 증가한 9804만5000TEU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834만7000TEU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주강삼각주 물동량이 2738만9000TEU로 전년 대비 1.9% 상승하며 전체 지역 중 최대 처리량을 기록했다. 중국 내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지역은 보하이만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한 1900만9000TEU를 기록했다. 다롄항의 컨테이너터미널이 951만3000TEU를 처리,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국외 터미널은 전년 대비 31.5% 폭증한 2476만8000TEU로 집계됐다. 싱가포르항의 코스코-PSA터미널이 전년 대비 56.5% 증가한 319만9000TEU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코스코가 5.5%의 지분을 소유한 부산북항의 BPT도 전년 대비 5.7% 증가한 375만8000TEU를 처리하며 힘을 보탰다. 지난해 이 운영사가 보유한 국외 터미널은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물동량을 기록했으나, 미국 시애틀항 SSA터미널은 16만8000TEU를 기록하며 10.9%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코스코쉬핑포트는 그리스 피레에프스항과 스페인 발렌시아항 운영사 노아툼을 인수하면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코스코가 속한 오션얼라이언스의 물동량 공세에 힘입어 올해에도 세계 항만업계에 비중 있는 영향력을 떨칠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계 터미널운영사 PSA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전년 대비 9.1% 증가한 8100만TEU를 처리했다. 자국 터미널 물동량이 8.9% 늘어난 3631만TEU, 국외 터미널들의 전체 처리량은 9.3% 증가한 4469만TEU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PSA 탄 총 멩 대표는 “글로벌 교역 성장에 여러 방해 요인이 있었음에도 호전된 물동량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 PSA는 항만물류 네트워크의 복잡함을 한번에 연결해주는 시스템 구축으로 선사, 운송업자, 화주 등 모든 고객들과 상호이익을 성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DP월드 2%↑, HPHT 1%↓ ‘소폭등락’ 아랍에미리트계 운영사 DP월드는 지난해 1.9% 상승한 7140만TEU를 처리했다. 자국 물동량은 1500만TEU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지만, 아시아·태평양과 인도는 3290만4000TEU로 전년 대비 3.1% 플러스 성장을 일궜다. 북미와 호주는 2.8% 성장한 904만TEU로 집계됐다. DP월드는 “영국 런던게이트웨이, 터키 야림카, 캐나다 프린스루퍼트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고, 아프리카의 경우 세네갈 다카르, 이집트 아인수크나가 선전했다”고 밝혔다. DP월드 대표 아메드 빈 술라옘은 “지난해 불확실한 글로벌 교역환경에도 우리는 전년보다 더욱 향상된 실적을 일궈냈다”며 “아랍에미리트 실적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향후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와 수익성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PHT는 지난해 2402만9000TEU를 처리하며 1%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 운영사는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다 2017년에 다시 8% 상승에 성공했지만, 1년 만에 실적이 고꾸라졌다. 중국 선전항의 옌톈인터내셔널터미널(YICT)은 1341만TEU로 3.8% 상승했지만 홍콩항 내 3개 컨테이너터미널인 HIT, COSCO-HIT, ACT(HPHT 콰이칭)의 물동량은 6.6% 감소한 1062만TEU를 기록했다. HPHT는 “미국행 화물의 강세와 환적화물 증가로 옌톈항 물동량에서 호실적을 거뒀다”며 “홍콩항 터미널들은 환적화물 처리량이 감소한 게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HPHT는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여파로 미국행 화물이 몰려 미국과의 교역량이 전년 대비 5% 증가했지만, 유럽행 화물은 전년 대비 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HPHT는 “올해 국제 교역 성장세는 더욱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컨테이너선사들의 통합재편 등 구조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HPHT콰이칭과 모던터미널 등 홍콩항 내 4개 컨테이너터미널은 지난 1월 그들이 보유한 선석 총 23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홍콩항만공동운영얼라이언스’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의 통합이 홍콩항에 새로운 기회가 될지 글로벌 항만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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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항로/ 춘절연휴 여파 수요 급감 ‘선사들...
중국 춘절(설) 연휴를 거치면서 한중항로의 수요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취항선사들은 춘절 연휴로 2월 첫 두 주 동안 중국내 공장이 가동을 멈추면서 선적수요가 뚝 떨어졌다고 전했다. 선사 관계자는 “사드사태가 해결되면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타던 수요가 새해 들어 급감했다”며 “특히 춘절 연휴가 낀 2월은 1월보다 부진이 더 심해졌다”고 전했다. 중국정부가 2017년 시행하고 있는 폐기물 수입 규제를 올해부터 한층 강화하는 것도 수요 부진의 한 원인이다. 한 때 한중항로 물동량의 10% 이상을 차지했던 폐기물은 중국정부의 수입 규제 조치로 가파른 내리막길을 보였다. 국내 화주가 제품 형태를 바꿔 HS코드(국제상품분류코드)를 변경하는 식으로 진행하던 변칙적인 수출 방법도 올해 들어 모두 막혔다. 선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국 전 항만에서 폐기물 취급이 모두 올스톱했다”며 “한중 수출항로에선 나갈 화물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대기아차의 중국 현지 판매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점은 해운업계에 희소식이다. 올해 1월 현대기아차가 중국시장에서 도매로 판매한 자동차수는 6만2000대로 지난해 같은 달의 9만대에 비해 31% 감소했다. 현대차가 47% 감소한 3만2000대, 기아차가 0.1% 늘어난 3만대였다. 반면 소매 판매는 현대차가 47% 늘어난 11만대, 기아차가 48% 늘어난 4만5000대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띠었다. 소매 판매 호조에도 선사들은 아직까지 자동차물동량의 긍정적인 변화는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한다. 지난해의 부진으로 쌓인 재고가 소화되기 전까지 한중 간 자동차 관련 물동량의 흐름은 큰 변화를 띠지 않을 거란 분석이다. 운임은 수입항로에서 모처럼 상승세를 띠었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2월1일자 상하이발 부산행 20피트 컨테이너(TEU) 운임은 15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하순께 140달러대로 떨어진 뒤 한 달 반 만에 다시 150달러대를 회복했다. 선사들은 올해부터 받기 시작한 저유황할증료(LSS)가 전체 운임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선사들은 상하이항 등 일부 항로에서만 부과하던 LSS를 1월1일부터 중국 전 항로로 확대했다. 중국정부가 자국 전 해역을 배출제한구역(ECA)으로 지정하고 선박 황산화물(SOx) 배출량을 0.5% 이하로 낮추도록 강제화한 데 따른 조치다. 선사들은 중국 현지화주들을 대상으로 20달러 안팎의 LSS를 부과하고 있다. 중국정부가 자국 제조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터미널할증료(THC) 인하를 압박하는 건 선사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중국정부는 연간 1억달러 물류비 절감 전략을 수립하고 선사들에게 THC 인하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한중항로 개방 관련 연구용역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컨테이너선사단체인 황해정기선사협의회와 카페리선사단체인 한중카페리협회는 지난달 연구를 맡긴 중앙대 우수한 교수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고병욱 부연구위원으로부터 각각 최종보고를 받았다. 연구자들은 소석률(선복 대비 화물적재율)을 기준으로 항로 개방을 결정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우수한 교수는 환적화물이 많은 부산권 항로에선 60%, 수출입화물이 많은 경인권 항로에선 80%의 소석률을 항로 개방의 기준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강호일 신임 이사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KOMEA) 강호일 신임 이사장이 21일 취임했다. KOMEA는 21일 부산 파라곤호텔에서 열린 제39회 정기총회에서 비와이 강호일 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호일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이사장들과 조합 원사들이 쌓아온 조합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소통과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겸허한 자세로 조합 운영에 임하고자 한다”며 “한국 조선업과 조합의 발전을 위해 부족하나마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보선으로 선출된 강 이사장의 임기는 1년으로 조합은 내년 열리는 총회에서 새 이사장을 추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조합을 이끌어온 박윤소 이사장은 임기 1년을 남기고 물러났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해양기자재기업 대표 등 업계는 물론 정부, 유관기관, 학계, 조선소 등 200여명의 조선해양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산학연관 및 대중소 상생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국비를 지원받아 구축 중인 조선해양기자재 수요예측시스템 설명회를 개최, 기업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조합 관계자는 “본 시스템을 통해 선박 수주에 따른 원자재·인력 수급의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이어 진행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인의 날’ 행사에서는 2018년 한 해 조선해양산업의 발전에 공헌한 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종합기계 테크로스 파나시아 임직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조선소와 조선기자재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국내 7대 조선소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KOMEA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조선·해양 우수기자재 인정서’는 기득산업 세진중공업 정우카프링 태양기전이 받았다. KOMEA 관계자는 “금년도 조합에서는 그리스 아테네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지사를 설립하고, 조선해양기자재 수요예측 시스템 구축과 전시사업 등을 통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국내외 진출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신성장노선·고수익상품 발굴 주력...
대한항공이 2023 중장기 비전과 올해 사업목표를 포함하는 내용의 미래 계획을 19일 발표했다. 화물과 여객부문에서 신규 노선을 발굴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한항공은 주요 추진 전략으로 ▲맞춤형 전략 통한 지속가능 성장 추진 ▲재무구조 개선 통한 차입금 감소 및 부채비율 개선 ▲경영투명성 및 주주 친화정책 강화 등을 내걸었다. 우선 대한항공은 지속적인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2023년까지 매출액 16조2000억원, 영업이익 1조7000억원, 영업이익률 10.6%, 부채비율 395%를 각각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자산 27조원, 보유 항공기 190대로 외형성장을 이루고, EBITDAR(이자·세금·상각전 이익) 3조8000억원, 이자보상배율 3.3배를 각각 달성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업부문별 영업전략도 제시했다. 화물사업은 베트남·인도·중남미 등 성장시장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전자상거래 의약품 신선화물 등 고수익상품의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추구할 예정이다. 여객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추진 중인 미국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두 항공사의 협업으로 미주-아시아 노선의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 구주와 동남아 등 중장거리 신규 노선도 확대할 거라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노선별 특징에 맞는 신기재를 투입하고 안전강화에 주력해 화물사업과 여객사업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항공우주사업은 민항기 제조부문의 신기술을 개발하고, 무인기를 본격 양산하는 등 신기술 및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내식 및 기내판매사업의 경우 품질 강화와 고객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무구조 개선도 역점과제다. 지속적인 흑자경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대형기 위주의 대규모 항공기 투자를 완료해 추가적인 차입금 부담을 줄인다는 내용이다. 이 항공사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2조원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해 차입금을 11조원으로 축소하고, 부채비율을 400% 미만으로 끌어내린다는 입장이다. 또 연간 사용량 50% 이하의 유가 헷지(hedge) 및 차입 통화 다변화, 금리 스왑 등 외부환경 변화에 안정적인 대응해, 중장기 신용등급을 ‘A+’ 수준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경영투명성 및 주주친화정책도 한층 강화한다. 현재 대한항공은 사외이사 5명, 사내이사 4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운영 중이며, 이사회 내부에 5개 위원회가 소속돼 있다. 이 항공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전면 재구축하고, 내부회계통제그룹을 신설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또 한진그룹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토대로 공정거래, 법규준수, 근무환경 개선, 임직원간 소통 활성화 등 조직문화 개선에도 나선다. 대한항공은 올해 매출액 13조2000억원, EBITDAR 2조9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 영업이익률 7.6%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이 항공사는 매출액 12조7000억원, 영업이익 6924억원, 영업이익률 5.5%를 각각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화물사업에서 지난해 매출액보다 1% 확대한 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공급조절을 유연하게 해 수익성 위주의 노선을 꾸리고, 고수익 품목 개발과 기재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객사업은 2018년 대비 5% 증가한 8조1000억원의 매출고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델타항공과 미주-아시아 노선 조인트벤처를 활용해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대하고, 중장거리 신규노선을 확대하는 등 고객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해양대등 해양수산대학 실습선 4척 일제히 준...
한국해양대학교와 목포해양대 등 4개 국립 해양ㆍ수산계 대학은 21일 오후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실습선 건조를 마치고 공동 명명식을 열었다. 국립대학 실습선 건조사업엔 총사업비 2704억원이 투자됐으며, 한국해양대를 비롯해 목포해양대 군산대 전남대 제주대 등 총 5개 대학이 참여했다. 대학들은 25년간 운항해온 노후 실습선이 최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협약 규정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2015년 선박 신조를 결정하고 4년에 걸친 건조작업 끝에 선박을 인도 받게 됐다. 지난해 10월 명명식을 갖고 이미 운항중인 제주대 호를 제외한 4척이 이날 명명식을 가졌다. 실습선 이름은 한국해양대 , 목포해양대 , 군산대 , 전남대 호다. 선박들은 행사 이후 최종 마무리 작업과 시운전 등을 거쳐 2월과 4월 사이 단계적으로 소속대학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신조 실습선 호는 총톤수 9196t, 길이 133m, 폭 19.4m, 수심 6.4m, 항해속도 17노트다. 1993년 건조된 기존 실습선(3640t)에 비해 2.5배 큰 규모인 데다 아시아 최대 실습선이었던 호(6686t)도 뛰어넘는다. 기존 실습선 안전설비 기준보다 더욱 강화된 특수목적선 코드(Special Purpose Ship Code)를 설계단계에서 적용해 실습선의 감항 성능과 안전성을 크게 개선했다. 자동위치제어시스템(DPS)을 적용해 해양플랜트 관련 양성교육 및 선박 조종성능이 향상됐다. 해상에서의 대기오염 규제 충족을 위한 주기관 및 발전기의 질소산화물 3차 배출규제(티어 3) 충족을 위해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도 장착했다. 이날 명명식에는 교육부 박백범 차관과 국회 박지원 의원,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을 비롯한 4개 해양ㆍ수산계 국립대 총장, 한진중공업 이윤희 사장,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 한국해사기술 신홍섭 대표이사, 지마린서비스 황창국 대표이사 등 관련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 용퇴 표명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사진)이 3월 하순 주주총회를 계기로 용퇴 의사를 밝혔다. 유 사장은 2월20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지난 2년 반 동안 현대상선 재건을 위한 기초를 닦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2020년 이후 현대상선의 새로운 도약은 새로운 CEO의 지휘 아래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사장은 재임 중 2만3천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을 비롯 총 2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스크러버 장착형으로 발주함으로써 초기에 효과적으로 선제 대응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0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서 현대상선은 향후 글로벌 해운사들과의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2016년 외국사에 넘어갔던 부산신항 4부두 운영권을 올해 초 되찾아왔으며, 화주 신뢰 회복에 힘써 300만TEU에서 450만TEU로 50%에 가까운 물동량 확대를 이뤄내기도 했다. 유 사장은 지난 2014년 현대상선 사장 퇴임한 후 인천항만공사 사장에 선임됐으며, 한국 해운업이 위기를 겪던 2016년 공모 과정을 거쳐 다시 사장으로 돌아왔다.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유 사장의 용퇴의사 표명에 따라 오는 3월 하순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CEO를 추천, 선임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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