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7 09:12
신개념 배달대행 플랫폼 구축으로 배송시장 리더될 것
기업탐방/인성데이타(주)

최근 물류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인성데이타 주식회사는 LBS(위치기반서비스)를 기반으로 물류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로 퀵서비스, 화물, 배달대행, 대리운전, 서비스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을 수행해 왔으며 다년간의 현장 실무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꾸준한 R&D를 통해 여러 가지 분야의 IT 솔루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성데이타는 위치정보사업자, INNOBIZ, ISO9001 :2000 등의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과 공신력을 함께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거래취급 약 1조원, 매출액 170억을 달성하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설립배경을 살펴보면 1997년 인성물류가 설립된 후 물류시장 내에서 발생되는 각종 현안들의 개선 및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인성데이타주식회사로 변경됐다. 그 후 퀵서비스 솔루션을 시작으로 택시관제 및 대리운전 솔루션 및 화물배차솔루션의 개발을 통해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입했다. 현재 인성데이타는 전국 물류 네트워크망 플랫폼구축을 기반으로 음식배달대행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이 기업의 조직구조를 살펴보면 경영관리부, 영업관리부, S/W개발부, 신사업개발부, 운영지원부, 기업부설연구소로 구성돼 효과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기존에 언급된 바와 같이 이 기업의 주요업무는 물류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는데 우선 퀵서비스 프로그램은 퀵배차 프로그램으로 전국을 연계하는 광역 배달서비스가 지원되며, 업체간의 공유망을 통한 업무연계로 신속하고 안정된 배송업무처리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음식배달대행 프로그램은 고객주문 이후의 배송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배달대행 플랫폼으로 전국 배달대행사 네트워크를 통한 전국 배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화물 솔루션은 화물운송에 관한 각종 정보와 데이터를 사업의 목적과 수행자 목적에 맞는 양방향 지원시스템을 제공하며 관제지원 및 공유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업무지원을 하고 있다. 또 퀵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소형에서 대형화물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대리운전 솔루션의 경우 대리운전의 업무효율성을 고려한 솔루션으로 기사 위치관제 및 길안내, 자동배차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성데이타는 물류관련 앱 개발(이사관련, 플라워배달관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획팀의 이석영 부장은 “현재 물류관련 솔루션은 퀵/화물/대리운전 등 업종별로 개발돼 있다. 인성데이타주식회사는 국내 최대 퀵서비스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배달대행 플랫폼을 통한 음식배달대행 전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국내 최대 네트워크망을 통한 통합물류배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퀵-화물-배달대행을 연계하는 광역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 공유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업무처리로 고객만족도 높였으며 통합관제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이 밝아옴에 따라 인성데이타는 물류플랫폼 구축에 열을 올릴 계획이다. 최근 모바일 및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오프라인 중심의 거래가 온라인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되었고 소비자가 요구하는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스타트업 기업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인성데이타는 위해 퀵과 화물을 연계하는 물류플랫폼을 구축하여 전통적인 물류서비스 뿐만 아니라 온디맨드, 공유경제 등의 새로운 고객밀착형 생활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그 결과 전국 퀵, 화물 공유망을 통한 퀵서비스 업체관리 및 효율적인 오더 분배를 통한 업무처리율을 높였으며, 라스트마일 물류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지역거점을 기반으로 하는 배달브랜드인 ‘생각대로’(주식회사 로지올)를 시장에 안착시켰다.

이석영 부장은 “향후 인성데이타의 퀵서비스 네트워크와 생각대로의 배달대행 프랫폼을 연계해 논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물류 프랫폼을 운영할 것이다. 이를 통해 전국 배송시장의 리더로 신개념의 배송정보망을 구축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 기업의 분위기는 개발관련업무를 주로 진행하다 보니 타 기업보다는 자유스런 분위기다. 조직화되고 규정화되다 보면 생각의 틀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서로 소통하고 자연스런 대화가 이루어져야 보다 창의적인 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데서 기인한 것이다. 복지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아직 중소기업이다보니 많은 복지 정책을 진행하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으며, 직원들과 대화를 나눌수 있는 워크숍 등을 통해 소통의 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인성데이타를 이끌고 있는 황인혁 대표의 경영철학은 ‘긍정과 열정’이다. 황 대표는 “부정적인 사고로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수가 없다. ‘클라우드 M 브리스톨’이 쓴 신념의 마력이라는 책을 보면 ‘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이 인간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하고 위대한 힘’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래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중요한 것이 열정이다. 자신을 스스로 채찍질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아니하고 늘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열정이라고 생각한다. 다시말해 긍정과 열정이 현재의 인성데이타를 이룬 원동력인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불어닥치고 있는 4차산업과 관련, 이 회사는 산학연 연계를 통해 드론 배송관련 프로젝트에 참여, 증강현실 기반의 드론 조종시스템 개발 및 5G 기반의 스마트시티 관련 R&D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성데이타는 국내 최초로 실시간으로 화물의 위치를 파악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대회 회사 관계자는 “이런 시도나 사례는 그 간 당연히 있었겠지만, 물류현장에서 가장 요구되는 사안이었으며 업무처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될 사안이라 생각했고 이를 실현키 위해 많은 시행착오와 투자를 통해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하다보니 사용자 중심의 개발포인트를 가졌기에 시장에 더욱 빨리 흡수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기업의 캐치프라이즈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이다. 상상은 자유이며, 이러한 상상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창출된다. 생각만으로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없으나, 생각을 현실로 만든다면 모든 것이 바뀔 수 있지 않나 싶어 정한 것이다. 기업 관계자는 “예를 들어 ‘문이 자동으로 열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이제는 자동문을 일상에 배치시켰다. ‘내가 바라는 생각을 현실로 만들 수 있어야 더욱 성장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 대표는 “다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물류인 모두 지금도 최선을 다 하고 계실거라 생각한다. 저 또한 그렇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열정과 성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모든 일에 대응한다면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본지 독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맨위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