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1 09:18

기획/글로벌 물류기업, 스포츠 마케팅으로 효과 ‘톡톡’



‘사는게 스트레스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네 삶이 직장이든 가정이든 그 외 여러곳에서 그리고 여러상황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스트레스를 어쩔 수 없이 받는다면, 반대로 풀어내야 한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양하다. 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스포츠가 있다. 사람들은 자신에 맞는 스포츠를 직접 즐기기도 하고 한편으로 프로스포츠를 관람하며 응원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국내 프로스포츠는 축구, 야구, 농구 등 단체 스포츠와 골프, 당구 등 개인스포츠가 있다. 그런데 스포츠 관람을 하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기업의 광고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기에 나오는 광고는 금액이 높을것이다. 하지만 적은 돈을 들여 기업의 이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광고도 있다. 본지는 국내외 물류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의 현황을 알아보고 그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CJ대한통운, 골프 및 레이싱 통해 스포츠 마케팅 활발
 
글로벌 물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은 골프, 슈퍼레이스 등 글로벌 스포츠 경기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대중의 관심이 높지 않은 분야에 집중해 젊은 선수들의 꿈을 키우고, 나아가 관련 스포츠 산업의 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기업의 인지도 및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 선수, 종목,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추구하는 것이다.

골프는 전문 채널에서 황금 시간대에 중계를 할 만큼 브랜딩 효과가 크고, 선수들의 착용 의상을 통한 후원 기업 브랜드 노출 효과가 타 스포츠에 비해 높다.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스포츠인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효과적이다. CJ대한통운은 2016년부터 젊은 골프 유망주를 발굴, 후원하며 국내외 브랜딩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유명선수 후원보다는 유망주를 발굴해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여자골프의 인기에 밀려 오랜 침체기를 겪는 남자 골프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현재 김시우, 강성훈, 임성재 선수를 비롯해 8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후원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CJ대한통운이 후원하고 있는 김시우 선수는 2017년 ‘제 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The Players Championship)’에서 최연소로 우승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장기간 후원하고 있는 김시우 프로가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한 것이다. 지난 9월에는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임성재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상 아시아 최초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강성훈 선수는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의 트리니티 포레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AT&T Byron Nelson)’에서 데뷔 이후 159경기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CJ대한통운 소속 선수들이 연일 PGA 투어에서 명성을 떨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 효과도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 226개국, 10억 가구 이상 가정에 방송되는 PGA 투어 경기에서 CJ대한통운 선수의 모자 측면과 왼쪽 가슴, 오른쪽 소매에 새겨진 글로벌 브랜드 ‘CJ Logistics’가 중계화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우승, 신인상 수상 소식이 언론, 매거진, 온라인, SNS 등 다채널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가 극대화됐다. 김시우 선수 우승 당시 호주의 모 가전기업이 CJ대한통운과의 물류사업 협력 문의를 주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사례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레이싱머신과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통해 전세계에 글로벌 첨단 물류기업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2016년부터 국내 최대 레이싱 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십도 맡고 있다. 첫 타이틀 스폰서십 후원이 있었던 2016년에는 7만8409명, 2017년에는 8만1650명, 지난해에는 11만3242명이 슈퍼레이스를 직관하는 등 매년 관중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정 방송사와 계약해 경기를 중계하는 대신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측에서 중계방송을 자체 제작해 다양한 채널로 송출함으로써 대중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대회뿐 아니라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을 구성해 직접 후원하고 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국가대표 레이서로 불리며 지난해 공인 100경기 출장을 기록한 황진우 감독 겸 선수가 이끌고 있는 팀이다. CJ대한통운은 일본에서 개인 소속으로 일본의 여러 대회에 출전하며 빠른 성장가능성을 온몸으로 보여준 일본 유학파 신예 이정우 선수를 비롯해 데뷔 19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 강진성 선수를 영입해 챔피언 트로피를 향해 무한질주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슈퍼레이스 대회 및 레이싱팀 후원을 통해 높은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다. 굉음을 내며 달릴 준비를 하고 있는 출발선에서부터 스피드를 뽐내며 질주하는 서킷에 이르기까지 중간 중간에 설치된 ‘CJ대한통운’ 광고판을 통해 관중과 시청자들에게 회사의 브랜드를 장시간 노출시킬 수 있다. 또 CJ대한통운 택배 트럭과 같은 패턴이 새겨진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차량이 빠른 속도로 서킷을 질주하며 관중의 주목을 받거나 중계에 잡힐 경우 노출 효과는 배가 된다. 신속성, 정확성, 첨단화로 대표되는 물류산업의 속성과 모터스포츠의 스피드, 하이테크놀로지, 팀워크 등의 DNA가 일치함에 따라 역동적 기업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외에도 ‘택배=선물’이라는 인식에 기반해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선수가 직접 택배 차량을 운전해 서킷에서 관중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퍼포먼스,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스톡카 전시회, AR앱을 통한 드라이버 카드 수집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CJ대한통운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신뢰도와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UN의 제청에 따라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시행중인 ‘글로벌 교통안전캠페인(Action For Road Safety)’을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함께 진행하며 빠르고 정확하면서도 안전을 추구하는 기업 이미지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골프, 슈퍼레이스 등 회사가 후원하는 스포츠 분야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접목시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CJ대한통운은 CJ그룹의 PGA투어 정규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가 열린 제주도에서 소속 골프 선수들과 지역 아동들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천연페인트를 활용한 공기정화 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켰다. 선수들이 핸드프린팅한 액자를 선물하고 사인회, 기념촬영을 하는 등 평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CJ대한통운 선수들과 제주청년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선수들은 성장 과정, 슬럼프 극복 스토리 등 생생한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청년들의 고민에 진솔한 위로와 조언을 해주며 프로골퍼의 꿈을 이뤄나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했다. 또 슈퍼레이스 대회에 지역 공부방 아동 또는 장애인을 초청해 서킷 투어, 경기 관람, 레이싱 선수 팬미팅, 버추얼레이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모터스포츠 문화를 쉽고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Global TOP5 종합물류기업’ 도약을 추진중인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시장을 향한 기업의 도전정신에 어울리고 역동성, 속도, 안전을 추구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한국 골프 유망주들뿐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슈퍼레이스 대회 및 레이싱팀을 후원하고 있다”며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단번에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과감한 스포츠 마케팅이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 레벨에 걸맞는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중국, 동남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에 걸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DSC 로지스틱스와 손을 잡고 미국 물류시장으로의 사업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DSC가 보유하고 있는 지역 네트워크·사업적 강점과 CJ대한통운의 운영 노하우·첨단물류 기술을 결합해 사업역량을 강화하면 물류시장의 메인 스트림인 미국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공식 물류사로서 대회기간 2만여 톤의 경기물자에 대해 국제운송부터 통관, 보관, 현지 경기장·선수촌 등 주요 시설 국내운송 등 일괄 물류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천국제공항과 평창의 중간 지점인 여주에 핵심 물류 기능을 수행하는 올림픽 MDC(Main Distribution Center)를 포함해 인천국제공항, 원주, 평창, 강릉 등 7개 주요 거점과 17개 세부 거점을 운영해 물류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 외부 충격에 민감한 경기용품 및 주요물자 운송을 위한 특수장비와 전문인력을 투입하고 본사에서도 추가 인력을 파견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한진은 2014년부터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유니폼 광고에 참여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글로벌 빅이벤트 및 프로스포츠 참여를 통해 스포츠 친화적인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올림픽 성공개최의 조력자 역할로 한진의 역량 보여줄 수 있었고, 고객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은 앞으로도 브랜드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DHL코리아, 아이스하키 대표팀에 힘실어

DHL코리아는 2015년 7월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공식물류후원계약을 맺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를 통한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적극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이에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총 14차례에 걸쳐 유럽 원정에 나서는 각급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장비운송을 도맡아 왔으며, DHL이 실어 나른 대표팀 화물량은 현재까지 총 25톤에 달한다. 더불어 2017년 7월에는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해 4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이에 DHL코리아는 2018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월드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대표팀의 세계 대회, 해외 전지 훈련 참가 시 장비 운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DHL코리아는 앞으로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기량 향상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유소년 아이스하키 체험 교실 운영 등 국내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DHL은 글로벌 차원에서 F1T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바이에른 뮌헨, 럭비월드컵, Formula E 챔피언십,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등 스포츠 다방면에서 공식 물류 파트너십을 체결해 후원해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DHL 코리아가 대한아이스하키 협회와 공식 물류 파트너십을 체결해 성인남녀 대표팀 해외 전지훈련 및 세계 대회 참가 경기 물품(장비) 배송을 전담하고 있다. DHL은 세계적인 스피드 축제 F1을 위해 20년 이상 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2004년부터는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F1에 특화된 물류 전담팀을 구성해 경기 운영에 필요한 각종 물품의 운송을 책임지고 있다. DHL의 글로벌 통관 전문성과 전세계 육해공을 아우르는 물류 솔루션은 5개 대륙, 20개 경주장으로 연습 주행과 그랑프리 경주에 필요한 자동차와 각종 장비 및 연료의 운송이 빠르고 정교하게 이뤄지도록 돕는다.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이하 맨유)은 전세계 6억5900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구단이자 강력한 스포츠 브랜딩 파워를 보유한 구단이다. 맨유의 공식 물류 파트너인 DHL은 맨유의 월드 투어와 같은 세계적인 이벤트에 필요한 정확하고 신속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HL은 맨유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와 동시에 다양한 국가 및 지역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현지 전문성을 선보이고 있다. ‘포뮬러 E 챔피언십(FIA Formula E Championship)’은 세계인의 스피드 축제로 잘 알려진 포뮬러 원(Formula 1)을 개최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미래 운송수단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새롭게 신설한 전기차 경주 대회이다. DHL은 ‘포뮬러 E 챔피언십’의 출범과 함께 공식 물류 파트너로 활동하며 매년 전세계 12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경주 일정에 맞춰 경주용 차량, 부품,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이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개최가 확정돼 2020년 5월 서울 그랑프리 (E-Prix)가 열릴 예정이다.

DHL이 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하는 이유는 DHL의 서비스 정신이 스포츠에서 추구하는 것들과 아주 많이 닮아있기 때문이다. 스피드, 팀워크, Can-do Spirit(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 등 스포츠에서 강조되는 가치가 DHL 서비스에서도 중요한 가치나 다름없다. DHL 관계자는 “F1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로 DHL과 스피드라는 공통점을, 럭비월드컵은 Can-do Sprit 정신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FC 바이에른 뮌헨의 경우 축구에서 강조하는 팀워크 정신을 공유하고 있으며 포뮬러 E 챔피언십은 DHL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물류 정책과 맞닿아 있다. DHL은 이러한 스포츠 후원을 통해 DHL이 추구하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전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DHL은 스포츠 후원 활동을 통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뿐 아니라 행사의 숨은 조력자로서 눈에 보이지 않는 물류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적인 규모의 스폰서십 현장에 고객들을 초청해, DHL이 물류를 통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어떻게 기여하는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의 장을 만들어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실제로 DHL은 한국에서 F1이 열렸던 지난 2010~13년까지 매해 행사가 열린 전라남도 영암까지 고객을 초청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립’과 ‘맨유 어린이 축구 교실’ 이벤트를 개최해 고객들이 DHL의 글로벌 물류 서비스 역량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DHL스폰서십의 가장 큰 원칙은 DHL을 통해 국가와 국가를 오가는 해외 물류가 발생이 돼야 한다는 점이며, DHL은 핵심 역량인 전문성을 갖춘 안정적인 물류 운송 지원서비스를 토대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부분 이러한 운송서비스가 후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에 혹시 있을 후원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페덱스, 인기스포츠 야구 후원

페덱스는 글로벌 차원에서 나스카(NASCAR) 레이싱, 미국프로골프(PGA), 세계남자프로테니스(ATP) 대회, 유럽축구연맹(UEFA)을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진행해왔다. 한국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야구를 후원하고 있다. 페덱스는 현재 키움 히어로즈를 후원하고 있으며, 고객 초청 행사 등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페덱스 관계자는 “스포츠에서 성공을 결정하는 열정, 전념, 그리고 우수성 같은 요소들은 비즈니스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페덱스는 연결된 세계가 더 나은 세계라고 믿고 있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 더 많은 사람과 가능성을 연결해 획기적인 배송을 제공한다. 페덱스는 스포츠 스폰서십을 통해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있다. 야구 경기는 소비자와 일반 대중들에게 브랜드 인지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을 포함한 페덱스 고객들과 임직원을 초청해 네트워크를 형성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키움 히어로즈의 성공적인 한국 시리즈 진출로 인해 TV 중계방송 등에 페덱스의 브랜드가 지속해서 노출될 것이다. 포스트시즌의 경우, 모든 야구팬들이 하나의 중계를 보기 때문에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TV 광고는 시청자들이 집중하지 않는 상태에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경기 중계 시엔 시청자들이 집중하는 상태에서 경기장 주요 장소에 페덱스 브랜드 노출을 하는 것이 TV 광고보다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서는 효과가 더 좋다. 예를 들어, LG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박병호 선수의 끝내기 홈런 당시 페덱스 로고 및 메시지(유럽 배송 강점)가 포수 뒤쪽에 나오는 타이밍이어서 하이라이트 방송까지 수차례 노출되는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페덱스는 앞으로 더 많은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 기회를 계속 모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스포츠 스폰서십을 구축하는 것은 더 많은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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