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31 21:01

금탑훈장 최석정 대표 은탑훈장 김광헌 선장

21회 바다의 날 기념식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서 열려
 
해양수산부는 31일 오전 전라남도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제21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바다의 날은 1996년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기념식은 ‘바다를 품다,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순천만에서 열렸다. 순천만은 계획적인 보전 관리를 통해 대표 해양자원인 연안습지를 지역 대표브랜드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정호섭 해군 참모총장,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를 비롯한 해양수산 관계자와 순천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으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한일고속(주) 최석정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최 대표이사는 국내 연안여객시장이 어려움에도 신규 카페리선을 투입하는 등 연안여객산업 활성화와 교통편의 제고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지난해 12월18일 칠레에서 남극해로를 항해하던 중 좌초된 원양어선 <썬스타>호(승무원 37명)를 구조한 공로로 김광헌 선장이 받았다.
 
황조근정훈장은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당선에 기여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한중카페리협회 윤수훈 회장(진인해운 대표이사)과 해양환경관리공단 김욱 실장 등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행사 당일 바다의 날을 기념하고 순천만을 홍보하기 위해 일반 관광객에게 순천만국가정원 입장료를 50% 할인(성인기준 8천원→4천원)했다. 특히 해양수산 통합행정 20년을 맞아 연계행사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해 그간 해양수산부의 발자취와 해양수산 산업의 미래모습을 전시하고 개최지인 순천만 연안습지와 연계하여 해양생태 및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5월30일부터 6월5일까지 바다주간에는 지방자치단체, 지방해양수산청, 해군 등 37개 기관에서 총 91개의 바다 관련 문화체험행사가 열린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요트맛보기’ 행사가, 순천만과 무안갯벌에서는 청소년 대상 ‘갯벌현장 체험행사’가 각각 열리고 포항 등대박물관의 ‘독도 사진전’, 국립해양박물관의 ‘대항해시대 기획전’, 울산의 ‘고래축제’ 등도 마련된다.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은 “매년 바다의 날이 우리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전 국민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해양수산 통합행정 20년을 맞아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바다가 담고 있는 미래와 희망을 현실로 만들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바다의 날 수상자
 
<금탑산업훈장>

▲한일고속 최석정 대표이사(1942.10.20)
·공적 : 연안여객시장이 침체되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지난해 여수-제주 항로를 신규 취항함으로써 연안여객산업 활성화와 해상 교통편의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은탑산업훈장>

▲STX마린서비스 김광헌 <아라온>호 선장(1962.3.21)
·공적 : 아라온호 선장으로서 연구항해, 남극기지연구지원, 조난선 구조를 훌륭히 수행했으며, 지난해 12월18일 칠레에서 남극해로 향하던 중 좌초된 <썬스타>호 구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황조근정훈장>

▲외교부 임성남 1차관(1958.12.24)
·공적 : 외무공무원으로서 헌신적인 외교활동으로 우리나라의 국제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했으며, 주영대사로 재임시 현장 상황에 걸맞는 IMO 사무총장 당선 전략을 마련하는 등 선거의 최전선에서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하여 사무총장 당선에 기여했다.



<동탑산업훈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유해수 소장(1955.7.09)
·공적 : “환동해도시포럼”을 제안·발족시켜 동해권 활성화, 돈스코이호 발견으로 한·러우호협력 증진, 학술논문활동(국외 : 21편, 국내 : 37편, 특허 6건, 저서 9편, 기고강연 46건) 등을 통해 해양과학문화의 전문화와 대중화에 기여했다.



<철탑산업훈장>

▲SK해운 서봉 선장(1957.10.21)
∙공적 : 1981년 대한해운 소속 한국선무에서 승선근무를 시작했으며 1992년 SK해운에 1항사로 입사해 오랜 승선경험을 바탕으로 선박안전 운항, 선박 및 인명사고예방, 환경오염방지활동, 항만국통제(PSC) 대비 선내 승조원의 복지 및 우수한 해기사 양성 기여했다.
 


<석탑산업훈장>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최홍엽 원장(1950.5.5)
∙공적 : 항만전문인력 양성(2만여명), 항만산업의 안전의식고취 및 재해율 저감 교육 실시(200여회, 3만여명), 청년실업자 재취업 교육 등 항만인력 양성 및 안전의식 고치에 기여했다.
 



<산업포장>

▲한중카페리협회 윤수훈 회장(1950.6.30)
∙공적 : 1977년 흥아해운 입사 이래 우리나라 초창기 근해 정기선항로의 개설에 참여했으며, 2009년부터는 한중카페리협회의 부회장·회장직 수행 등 한중카페리항로 발전에 기여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김욱 실장(1966.2.13)
∙공적 : 해양환경 조사, 연구 및 관리 등을 수행하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설립(2008년)을 주도해 성공적으로 출범시켰으며, 해양환경관리법 제정(해양오염 분야)에도 적극 참여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제도 마련에 기여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진동민 실장(1960.6.16)
∙공적 :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제1차 월동연구대장으로 성공적 기지운영 및 국제협력 활동으로 국위선양에 기여했다.
 
▲천경해운 조대도 기관장(1954.4.7)
∙공적 : 선박자동화 신기술 도입 및 철저한 엔진관리로 선박의 안전운항 및 해양환경보호와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전복산업연합회 제주지회 김한영 지회장(1955.4.15)
∙공적 : 전복산업연합회 제주회장으로 전복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연간 전복종자 150만마리와 성패 55만마리를 생산해 5억5천만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유에스티21 김종욱 대표이사(1961.5.9)
∙공적 : 해양측량부분의 신기술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창조경제 실현에 선도적 역할과 서해5도 지역에 대한 종합해양조사를 완벽히 수행 등 해양측량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홍사영 책임연구원)(1960.3.12)
∙공적 :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미래 해양공간 개발을 위한 첨단기술인 초대형 부유식 해상구조물 설계기술의 국내 자립화 기반을 구축했다.
 
<근정포장>
▲부경대학교 이석모 교수(1957.4.22)
∙공적 : 지난해 9월 부산연안 해역에 도입된 연안오염총량관리 제도 정착에 적극 지원했으며 특히 부산연안 특별관리해역의 수질개선 등을 위한 육상기인 오염원 저감에 주도적인 역할(민관산학협의회 위원장)을 수행함으로써 연안도시 인근 청정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보국포장>
▲해군 서상규 정책보좌관(1959.2.15)
∙공적 : 대한민국 해군 간부로 근무하면서 명석한 판단력과 군사전략 지식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우방국으로부터 높은 덕망과 신임을 구축하였으며, 특히 IMO 사무총장 선거시 중남미 해군 등 해군 동맹국들과의 우호관계를 활용하여 열정적인 선거 지원활동을 수행하면서 당선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부산항만공사 노준호 실장, 세광종합기술단 이선용 전무,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경기 부장, 해양경비안전정비창,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평택당진항 윤병원 도선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최혁진 책임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윤성순 부연구위원, 해양환경관리공단 나선철 부장, 부경대학교 윤홍주 교수, (주)한진 윤준광 부장, 해양수산부 지민철 주무관
 
 
<국무총리 표창>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교수, 해군작전사령부 <최영>함 이남혁 상사, 우일상운 김영일 선장, 창원해양경비안전서 이우철 보건사무관, 해양환경관리공단 임성오 차장, 유성티엔에스 박천균 부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오용준 책임기술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안인영 책임연구원, 냉동냉장수산업협동조합 김병주 상임이사, 선박안전기술공단 김동관 차석검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여태경 책임연구원, 혜인이엔씨 송기진 전무, 신라교역 최수환 통신장, 전라남도 순천시 김도현 주무관, 부산항만공사 구자림 부장, 선박안전기술공단 조민철 부장
 

< 이경희 부장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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