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3 16:55
셸, 선박 LNG벙커링사업 가속페달
북미 진출, 유럽도 공급선 증강
다국적 에너지기업인 영국 네덜란드 로열더치셸이 LNG(액화천연가스) 벙커링(연료공급)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에 이어 북미에서도 크루즈선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한편 LNG 연료 공급선을 유럽 지역에 추가 투입키로 결정했다.

셸은 세계 최대 크루즈선사인 미국 카니발코퍼레이션을 대상으로 한 LNG 벙커링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동안 지역에서 회사 산하의 운항 선사에게 2020년부터 연료 공급을 시작한다.

카니발과 LNG 연료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셸은 미국 자회사를 통해 LNG 벙커바지(LBB)를 신조 장기용선하기로 결정했다.
 
하비걸프인터내셔널마린은 자회사인 Q-LNG트랜스포트사로부터 셸이 벙커링선을 용선한다고 밝혔다. Q-LNG는 미국 조선소 VT할터마린에 탱크 용량 4000㎥형 LNG 벙커 바지를 발주했다. 주요 부품은 선박엔진 전문기업인 바르질라가 공급한다.

네덜란드 선사인 앤서니베이더는 셸에 정기 대선하고 있는 7500㎥형 다목적 가스선 <코랄메탄>을 LNG연료 공급선으로 개조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초 개조 공사에 착수하며 공사 종료 후에는 북해 및 지중해 등 유럽 지역에 배선한다.

셸은 올 여름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기점으로 6500㎥급 LNG 연료 공급선 <카르디사> 운항을 시작했다. LNG 연료 공급선을 추가 배치하고 선박용 LNG 연료 수요 상승에 대응한다.

셸은 글로벌 LNG 벙커링 네트워크의 구축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료 공급망 정비를 통해 선박연료를 중유에서 LNG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 유럽과 싱가포르에서는 LNG 연료 공급을 시작했다. 앞으로는 미국 외 중동 등에서도 사업화를 위해 검토할 예정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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