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1 14:36

BDI 1366포인트…중대형선, 기상 악화로 하락세

케이프선, 대서양 수역서 상승세 둔화


지난 10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거래일보다 29포인트 하락한 1366포인트를 기록했다. 벌크 시장은 케이프선에서 소폭 하락했지만 중소형선에서 수요 강세로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유지됐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143포인트 하락한 2677포인트를 기록했다. 연초 상승세를 보였던 케이프 시장은 하락 폭이 확대됐다. 태평양 수역은 중국의 석탄 수요가 늘어났지만 기상 악화 등으로 체선 현상이 발생하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선복 부족으로 강세를 보였던 대서양 수역은 성약 체결이 줄어들면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케이프선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약 2만3700달러 수준이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1404포인트로 전거래일보다 24포인트 하락했다. 파나막스 시장은 대서양 수역의 경우 멕시코만에서 기상 악화로 곡물 선적에 차질이 생기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태평양 수역은 수요 부진이 지속되면서 모든 항로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거래일보다 111달러 하락해 1만2445달러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898포인트로 전거래일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전일대비 성약 체결 건수는 감소했지만, 태평양 수역에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675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49달러 상승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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