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8 16:08

삼성중공업, 3월 누계수주액 전년수준 유지

올해 수주목표 78억弗…전년比 24%↑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선박 수주액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렀다.

삼성중공업의 1~3월 수주액은 13억달러(약 1450억원)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건조계약이 체결된 선박은 7척이며, 모두 액화천연가스(LNG)선으로 수주 리스트를 채웠다.

1~3월 수주한 LNG선 7척 중 18만㎥급 2척은 유럽 셀시우스탱커스가 발주했으며, 수주액은 척당 1억8700만달러로 2021년 8월 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된다.

이 밖에 삼성중공업은 미주지역 발주처로부터 4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척당 1억9300만달러로 2022년 9월 말까지 신조선이 인도될 예정이다. 남은 1척은 아시아지역 선주가 발주했으며, 수주액은 약 1억9100만달러일 것으로 추정된다. 신조선 인도 예정일은 2022년 3월 말까지다.

삼성중공업의 3월 말 수주잔량은 189억달러로 집계됐다. 척수는 91척으로, 선종별 비중은 LNG선 31척(56억달러) 탱크선 30척(24억달러) 컨테이너선 19척(24억달러) 기타 3척(4억달러) 해양시추설비 5기(28억달러) 해양생산설비 3기(53억달러)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를 전년 대비 24% 증가한 78억달러로 잡았다. 상선에서 58억달러, 해양에서 20억달러를 수주한다는 목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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