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9 18:44

세인티앤엘, 인천공항에 축구장 5배 크기 물류센터 본격 가동

최적의 항공화물 물류환경 구축…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


세인관세법인의 자회사인 세인티앤엘이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축구장 5배 크기의 면적을 자랑하는 대규모 물류센터를 지난 3월 말 건립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한 세인공항물류센터는 세인티앤엘이 2016년 아라뱃길에 구축한 인천물류센터에 이은 2번째 대규모 물류센터다.

2017년 착공한 물류센터는 약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부지 약 1만3800㎡(약 4200평), 연면적 3만8661㎡(약 1만2000평)로 자유무역지역 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물류센터는 지상 9층 서관(사무동), 지상 4층 동관(창고동), 지상 1층 위험물창고(1종~6종)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창고동(동관)은 상온뿐만 아니라 냉동, 냉장, 항온, 항습, 보온창고를 운영하고 있고 1층에 전면 출입구 8개를 두고 우천작업이 가능한 캐노피(처마)를 확보하고 있다. 2~3층에는 11t 차량의 접안이 가능한 대형램프와 겨울철에 대비한 스노우멜팅시스템과 차량관제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24시간 유·무인 경비시스템과 최신식 화재예방시스템이 설치돼 있는 등 최적의 항공화물 물류환경을 구축했다.

사무동(서관)은 세인관세법인 세인티앤엘 직원 등 약 100명의 인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브랜드 카페, 편의점,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숙직실 등 최신식 업무시설로 구성돼 있다.

세인공항물류센터는 관세분야 최고전문가인 세인관세법인 인천본부가 상주해 신속한 통관과 비용절감이라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게 된다.

세인티앤엘 박병호 대표는 “동북아 및 국가거점 물류허브인 인천국제공항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설함으로써 국제운송에서 보관, 재고관리, 통관, 배송까지 물류체인 전 과정에 대한 규모의 경제를 완성해 물류 효율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FTZ 제도를 활용한 국제통과화물 유치 및 부가가치작업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인천공항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 지위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인티앤엘은 세인공항물류센터 준공식을 오는 31일 오후 2시 유관기관 관계자 및 회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중구 자유무역로 25(운서동 3170-6)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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