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5 14:18

BDI 1258포인트…파나막스 반등 '시황 회복'

케이프, 7월 브라질 선적 수요 강세


지난 24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거래일보다 19포인트 상승한 1258로 마감됐다. 이날 벌크시장은 파나막스선의 반등으로 모든 선형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케이프선은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상승 폭은 점차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85포인트 상승한 2363을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7월 브라질 선적 수요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운임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 태평양 수역은 서호주 철광석 항로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등 숨고르기에 돌입하면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활발한 성약 활동과 스크러버 설치로 인한 선복 수급 균형 등으로 연초 브라질의 댐 붕괴로 사상 최악의 시황에서 벗어나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9517달러로 전일 대비 639달러 올랐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15포인트 상승한 1111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남미 지역에서 선복 적체 문제가 남아있지만 운임 저점 인식이 확산되면서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태평양 수역도 신규 수요가 늘어나면서 하락 폭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150달러 상승한 1만514달러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756으로 전거래일보다 5포인트 올랐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대부분의 항로에서 상승세가 지속됐다. 최근 약보합세를 나타냈던 남미 지역은 점차 시황이 개선중인 반면 태평양 수역은 성약 활동이 감소하며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9027달러로 전일 대비 86달러 상승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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