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1 09:01

왈레니우스윌헬름센, 3분기 순이익 3600만弗…80%↑

고운임 화물 선적 효과


스웨덴·노르웨이 합작 자동차선사인 왈레니우스윌헬름센은 분기 수익성이 크게 성장했다.

왈레니우스윌헬름센은 3분기에 순이익 3600만달러(약 420억원)를 거뒀다고 밝혔다. 고운임화물 선적 전략으로 해상 수송 부문 채산성이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EBITDA(이자·세금·상각 전 이익)는 40% 증가한 2억13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매출액은 7% 감소한 9억5500만달러(약 1조1100억원)였다. 물동량 둔화와 운임이 낮은 화물을 싣지 않은 게 하락 요인이 됐다. 

부문별 EBITDA는 해운은 42% 증가한 1억8800만달러, 육송은 26% 증가한 2900만달러였다. 

이 선사는 4분기 실적은 내년 1월 적용되는 황산화물 규제 강화에 따른 일회성 비용 1000만달러가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황 성분 0.5%의 저유황유(VLSFO)와 고유황유의 가격 차이를 t당 185달러, MGO(선박용 경유)와 고유황유의 가격 차이를 240달러로 설정했을 때 추가되는 비용이라고 선사 측은 설명했다. 

왈레니우스윌헬름센의 9월 말 현재 자동차선대는 126척으로, 자사선 79척, 정기용선 48척이다. 6월 말의 126척보다 1척 감소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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