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1 13:47
한익스프레스, 위험물 운송 '더 안전하게'
철도기술연구원과 물류산업 선진화 위한 MOU 체결
위험물 운송 전문기업인 한익스프레스가 안전한 운송을 위해 철도기술연구원과 머리를 맞댄다. 

한익스프레스와 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철도기술연구원에서 물류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물류 기술 상호 교류 및 연구개발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연구성과 활용 및 해외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 등 양 기관의 교통·물류 분야 전문 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물류산업과 연구협력을 활성화 하는 것이 골자다.
 
이들은 철도연의 물류과학 기술력과 한익스프레스가 국내 위험물 운송 시장 점유율 50%를 담당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합쳐 위험물 운송관련 사업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철도연이 진행하고 있는 ‘위험물 안전운송 차량관리시스템’과 ‘탈부착 컨테이너’ 등의 물류기술을 한익스프레스에 기술을 적용시켜 국내 위험물 전문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등 해외진출을 추진해 연구성과를 빠르게 현장에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위험물 운송부문의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시 효과적인 대응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기술력과 경험을 융합해 위험물 안전운송 차량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위험물 안전운송 차량관리시스템은 전국 도로(네트워크)의 안전한 길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사고발생시 사고 위치, 위험물 종류, 대응방법, 사고영상 등 모든 정보를 자동으로 취합하여 유관기관에 신고해 효과적인 대응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사고의 주요 원인인 안전운전 불이행을 예방하기 위한 운전자의 피로도, 급가속, 과속 등의 운전행태를 관리하는 여정관리기능과 지그비(Zigbee)를 통한 차량 및 적재물의 상태정보를 관리하여 사고예방을 지원한다.
 
지그비는 홈오토메이션을 위한 표준기술로 근거리 무선 환경에서 저전력 저비용의 강점을 갖고 있는 무선 네트워킹 기술이다.

철도연 김기환 원장은 “철도연의 기술력과 중견기업의 사업경험이 어우러져 기술협력을 활성화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뿐 아니라 인재 양성,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산·연간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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