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31 16:53

삼성SDS, 작년 역대최고 실적 달성

물류사업, 매출 11% 늘어난 4조8469억



삼성SDS가 지난해 4분기에도 대외사업 매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최고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0조7196억원, 영업이익 9901억원, 당기순이익 7504억원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전년도의 매출액은 10조342억원, 8774억원, 6388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7%, 영업이익 13%, 당기순이익 14%가 증가했다.
 
삼성SDS는 ‘대외 사업을 통한 혁신적 성장’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삼성 관계사 외 고객을 적극 확보해 대외사업 매출액이 전년대비 31% 증가한 1.8조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인공지능·분석, 솔루션 등 4대 IT 전략사업은 2년 연속 IT서비스 사업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을 견인했다.
 
사업분야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지난해(5조6567억원)대비 3.8% 늘어난 5조8727억원으로, △제조 △금융 △보안 등 다양한 업종의 대외 고객을 확보하면서 대외 매출은 전년 대비 26% 늘어난 1조원으로 집계됐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매출은 지난해 대비 10.7% 증가한 4조8469억원 이었다. 이 중 대외 매출은 △자동차부품 △전자 △생활용품/유통 △태양광 모듈 등 다양한 업종에서 전년 대비 38% 늘어난 7700억원을 거뒀다.
 
삼성SDS는 올해 경영방침을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정했다. 이러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삼성SDS는 최근 美 CES에 처음으로 단독 전시룸을 마련해 100여개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사를 직접 만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다음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에도 단독 전시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안을 지난해 주당 2000원에서 20% 증가한 2400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3년 동안 배당성향을 25% 이상으로 확대하는 배당정책을 공시했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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