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1 08:51

배차 요청 시간 선택으로 기업 화물운송비 최대 18% 절감

㈜로지스팟, 주 52시간 시행 후 1년 간 화물 운송 데이터 분석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기업인 로지스팟㈜ (공동대표 박준규, 박재용)이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1년 간 자사의 화물 운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업무 시간 변화에 따라 배차 요청 시간과 운송비에도 변화가 있었으며, 배차 요청 시간의 선택에 따라 화물운송비를 최대 18%까지 줄일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로지스팟은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지난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약 1년간 10만 여대의 화물운송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배차 요청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화물 운송비의 변화와 운송비를 최대 18%까지 줄이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기업들의 퇴근 시간이 앞당겨지면서 주로 오전에 배차요청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대부분의 차량이 요청된 오더를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수치상으로도 나타났는데, 오전 시간대 배차 요청은 오후 시간대 배차 요청 횟수보다 19% 이상 증가하였고, 장거리 운송이 많은 대형 차량의 경우 오후 시간대 배차 요청의 약 31% 이상이 익일 도착을 위해 요청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일 도착을 위한 배차 요청 건은 오전 10시에, 익일 하차를 위한 배차 요청 건은 오후 2시에 가장 많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당일 도착을 위해 오후에 배차 요청을 하거나 늦은 시간에 대형 차량에게 배차 요청을 할 경우 차량 수급이 점점 어려워져 운송비가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거리, 같은 톤 수의 차량이라고 해도 하차 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오후 중 어떤 시간에 배차요청을 하느냐에 따라 운송비 차이는 최소 6%에서 최대 18%이상 상승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로지스팟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하차시간에 따른 적절한 배차요청 시간 선택과 사전 예약을 제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당일 오후 도착이 필요한 화물의 경우 당일 오전, 익일 도착의 경우에는 오후 배차요청을 하면 오후 늦게 배차요청 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배차가 가능하며, 각각의 경우에 전날 혹은 오전에 미리 예약을 해서 배차 요청을 하게 되면 운송비가 최대 상승하는 시간대나 차량종류 선택 등의 경우와 대비해서 최대 18%의 비용을 절감할 수가 있다고 한다.

로지스팟의 박준규 대표는 “화물 운임에 크게 영향을 주는 3가지 요인은 배차요청시간과 차량톤수, 하차시간이다. 각각의 요인을 기준으로 저렴하게 배차요청을 할 수 있는 조건을 찾아서 신청하면, 기업은 화물운송비를 줄이고 화물차량은 운송시간의 공백이 없는 운행을 통해 많은 수익을 올릴 수가 있게 된다”고 전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20 06/02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Londrina 04/21 05/27 MAERSK LINE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Colombo 04/20 05/14 T.S. Line Ltd
    X-press Cassiopeia 04/22 05/14 Heung-A
    Hyundai Force 04/22 05/17 Sinoko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