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1 18:57

케이로지, 스마트물류플랫폼 ‘로라’ 힘찬 출발

운임공동 구매,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 새로운 물류시장 선봬



차세대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지향하는 케이로지가 ‘로라(LORA)’ 출범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지난달 26일 케이로지는 부산 중구 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선사·포워더·물류기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물류플랫폼 LORA(www.k-lora.com)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고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에 선보인 LORA는 Logistics(물류)와 Agora(집결지)의 합성어로 물류를 한 데 모아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마켓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용자 간 거래행위를 물류라는 새로운 콘텐츠에 접목해 화주·선사·포워더 등이 온라인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LORA의 주요 특징은 ‘개방형’ ‘확장형’ ‘통합형’ ‘참여형’을 핵심가치로 삼고 물류 전반에 걸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데, 우선 ‘운임공동 구매’를 통해 영세한 물류기업 및 포워더 등에게 저렴한 물류비를 제공해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동일한 목적지향의 화물 집하를 통해 선사의 특가 운임을 고객에 제공한다는 것인데 이는 상대적으로 대기업에 비해 운임경쟁력 확보가 어려웠던 화주·포워더들의 업무 애로를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LORA가 정착될 경우 기존 대기업물류자회사(2자물류)의 독과점 행위를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부산지역 내 중소 회원사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LORA를 활용한 물류플랫폼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해 기업물류비 절감 및 물류 편리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케이로지는 플랫폼 확장 계획 및 비전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거래국 물류기업들에게도 국내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편리한 물류, 물류 경쟁력 확보 등에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한국무역협회 계열사인 ‘칼트로지스’를 필두로 ‘한국해양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플랫폼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과 업무 영역 확대, 정보 공유 등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케이로지 강원구 대표이사는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 물류플랫폼인 LORA는 온라인 영업 활성화, 물류비 절감으로 인한 기업 경쟁력 확보,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형태로 여러분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향후 물류 종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물류 정보를 획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20 06/02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Londrina 04/21 05/27 MAERSK LINE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Colombo 04/20 05/14 T.S. Line Ltd
    X-press Cassiopeia 04/22 05/14 Heung-A
    Hyundai Force 04/22 05/17 Sinoko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