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1 15:55

한국선급, LNG 연료 추진 예인선에 기본인증

LNG 연료 이용 5000마력 예인선 개발


한국선급(KR)은 지난 6일 자회사 케이알엔지니어링(옛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이 개발에 참여 중인 친환경 LNG(액화천연가스) 연료추진 예인선에 기본 인증(AIP)을 발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산업성장 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친환경 5000마력급 LNG 연료 추진 예인선을 개발 중이다. 케이알엔지니어링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삼광조선공업과 산학연계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선박은 △석유계 연료대비 질소·황화합물 배출 90% 이상 감소 △LNG 연료추진선에 최적화된 선형개발 △선형에 적합한 LNG 저장 탱크 맞춤형 배치 개발 설계 △연료가스 공급시스템의 최적 배치설계 △공법 개선을 통한 건조비용 절감을 통해 기존의 LNG 예인선 건조와는 달리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인증서 수여식에서 장경식 케이알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케이알엔지니어링의 LNG 연료 추진 예인선에 대한 독자적인 설계능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국내 LNG 연료 추진 예인선 시장을 선도하고 해외 시장 진출확대로 이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하태범 한국선급 연구본부장은 “선박에서 배출되는 대기환경오염물질에 대한 국제 규제의 대안으로 LNG 추진선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하며 “이번 인증이 노후 예인선을 LNG 연료 추진 예인선으로 대체하는 데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알엔지니어링은 1997년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선박·항만부문 종합 설계기술회사로, 지난해 사명을 변경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LAGO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Monaco 04/28 06/16 Tongjin
    One Monaco 04/28 06/16 Tongjin
    Kota Sejati 05/02 06/08 PIL Korea
  • BUSAN ALGECIRA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Southampton 04/27 06/08 HMM
    Hmm Stockholm 05/04 06/14 HMM
    Hmm Nuri 05/11 06/21 HMM
  • INCHEON LAEM CHAB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Taipeis 04/20 04/29 T.S. Line Ltd
    Dongjin Voyager 04/22 05/01 Sinokor
    Starship Taurus 04/22 05/02 Pan Co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