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8 20:18

대한항공, 북미지역 전자상거래운송 강화한다

우체국·KW인터내셔널과 '전자상거래 국제운송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연성모 KW인터내셔널 한국지사장, 노삼석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김경중 우체국 물류지원단 운송사업실장
 


대한항공은 8일 북미지역 전자상거래 수요 특화 서비스 상품을 운영하기 위해 우체국 물류지원단, 소량화물(LCL) 혼재(consolidation)업체인 KW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자상거래업체가 판매한 물품을 국내에서 접수해 미국으로 운송하면 현지에서 통관 후 미국 내 물류창고나 고객에게 직배송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체국은 3000여개의 전국 영업망을 이용해 물품접수, 국내 운송 및 수출통관을 담당하고, 대한항공은 항공운송을 책임진다. 상품 도착 후 수입통관과 도착지까지의 배송은 미국에 본사를 둔 KW인터내셔널이 담당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상품 접수부터 국내운송 항공운송 통관 도착지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아마존에 입점해 미국시장에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나 이베이와 같은 미국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개인 판매자 등이 협업 서비스에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 특송업체의 서비스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고, 판매자 입장에서 접근하기 어려웠던 미국 내 통관과 배송 서비스까지 책임지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화물 관계자는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전문적인 물류 솔루션을 갖추지 못한 중소 업체나 개인도 쉽게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3사는 해당 서비스의 초기 안정화 및 참여 기업 간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 등 그 외 국가까지 서비스 대상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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