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5 09:31

상장 앞둔 태웅로직스, 공익변호사단체에 후원금 전달

공익변호사 활동에 활용


종합물류기업 태웅로직스가 공익변호사단체인 사단법인 두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3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사단법인 두루 사무실에서 1000만원의 금액을 후원하는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의 후원금은 공익변호사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는 “세상을 두루 살피고,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두루의 기본 정신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1996년 설립된 이래 복합 운송, 프로젝트 운송,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운송 등 복합물류운송을 수행해 온 회사로, 오는 10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설립 후 지금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국악단 지원, 한국범죄피해자중앙센터 지원, 코리아 청소년 합창단 후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 

한편 사단법인 두루는 현재 8명의 공익변호사가 상근하며 법률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인권, 아동·청소년 인권, 사회적 경제, 국제인권 등의 분야에서 공익소송, 자문과 법률상담, 법률교육, 제도개선 운동, 국제연대활동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전업 공익변호사 단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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