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9 10:37

한국선급, 중국시장 영업활동 강화

탱크선 공동개발·선박검사 경진대회 참가



한국선급(KR)이 중국시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소재 청시(澄西)조선소에서 개발한 중형(MR) 탱크선 기본설계에 접합성 검증을 실시해 기본승인(AIP) 인증서를 수여했다. 

행사엔 한국선급 강호성 중국지역본부장과 조선소 루지여우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국선박공업(CSSC) 산하 청시조선소는 최근 탱크선 시장 사업개척을 위해 공통구조규칙(CSR)을 만족하는 MR(5만t급 안팎)급 표준탱크선을 개발했다.

표준 탱크선형 공동개발프로젝트는 한국선급 등 이 분야 경험이 많은 선급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4월부터 8개월간 진행됐다. 

한국선급 강호성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개발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선급 중형탱크선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며 중국 현지에서 인지도가 확대됐다”며 “이를 계기로 중국 해사업계 시장진출과 영업활동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또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제1회 선박검사 업무능력 경진대회’에 참가해 국제항해선박 부문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선박검사 업무능력 경진대회는 중국 해사국과 선원건설공회 전국위원회 주최로, 올해 처음 열렸다.

한국선급과 노르웨이독일선급(DNV-GL) 미국선급(ABS) 영국선급(LR) 일본선급(NK) 중국선급(CCS) 이탈리아선급 등 12개의 국제선급연합회(IACS) 소속 선급단체가 국제항해선박 부문에 참가해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등 국제협약에 관련한 실력을 겨뤘다. 

필기시험으로 치러진 예선을 거쳐 DNV-GL ABS NK CCS RINA와 함께 결선에 진출한 한국선급은 마지막 퀴즈 문제도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한국선급 측은 “선급 경진대회 우승으로 중국 내 해사업계에 주목을 끈 것은 물론 우수한 인적자원을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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