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0 17:37

인천항,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항과 자매항 체결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지난 9일(현지시간) 유럽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항과 자매항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항은 2010년 기준 총 9천만톤의 화물을 처리했으며,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물량 처리 세계 1위, 유럽 최대 석유 취급 항만이다.

인천항과 암스테르담항은 지리적으로 각 국 수도의 관문항이자 공항과 인접해 있고, 양 항 모두 갑문을 운영중이며 컨테이너 뿐 아니라 벌크화물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양 항은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물동량 증대 및 지역 내 허브항만으로 도약 하고자 자매항 체결식을 갖게 되었다.

암스테르담항만공사 CEO & President, Ms. Dertje Meijer는 “인천항과의 자매항 체결이 아시아지역 마케팅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양항의 공동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도 “유럽의 관문항인 암스테르담항과의 자매항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항 체결을 통한 유럽지역 네트워크 구축이 인천항의 유럽 마케팅 강화 및 물동량 증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대답했다.

이번 암스테르담항과의 자매항 체결은 인천항만공사의 유럽 포트마케팅 기간(6월 7일 ~ 10일, 벨기에 및 네덜란드)중 진행 되었으며, 암스테르담항과의 자매항 체결 이외에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개최된 TOC EUROPE 2011 참가, 벨기에 냉동 육류 수출업체와의 개별 마케팅을 통한 신규 물량 발굴, 글로벌 유통업체와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현지 면담, 현지 진출 한국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함께 추진하여 인천항 유럽 마케팅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한편, TOC Europe 2011은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에서 각각 매년 개최되는 터미널 운영회의 및 전시회로, 올해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개최되었다. TOC Europe은 매년 총 참가자가 1,000여명에 달하고, 세계 각국 선사, 터미널, 항만공사, 항만기술 관련기업들이 주로 참가한다.

올해 행사에도 Maersk Line의 CEO Mr.Eivind Kolding이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등 세계 해운항만분야 유력 인사들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포트마케팅 기간중 인천항만공사는 벨기에 육류 수출 기업대상 신규 물량 발굴 마케팅은 한-EU FTA 체결과 연계, 유럽 내 최대 냉동삼겹살 對韓 수출국(2010년 기준 13,245톤을 한국으로 수출)인 벨기에 현지 기업 대상 사전 조사를 진행, 인천항 이용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타겟으로 설정하여 이번 유럽 마케팅을 통해 개별 면담을 추진하여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도모했다.

해당 기업과의 면담을 통해 인천항현황 및 인천항을 통한 육류 수도권 유통 추진시 비용 및 시간 절감 이점을 소개하며 인천항 이용을 유도하였다.

이밖에도 한국시장 진출을 검토중인 글로벌 유통업체와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현지 면담을 통해, 인천항 배후부지 투자 및 인천항 이용을 바탕으로 한 한국 사업 추진을 검토를 당부하였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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