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어떻게 변할까…물류‧유통 AI 혁신전략 콘퍼런스 개최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대에 기업들이 미래 변화에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2021년을 대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물류·유통 AI(인공지능) 융합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이바지하고자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산업적용 사례를 발표하는 ‘2021년을 대비한 물류‧유통 AI 혁신전략 콘퍼런스’를 12월17일 목요일부터 18일 금요일까지 이틀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 2층(아이리스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강연자와 참석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선착순 20여 명 정도의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콘퍼런스 사전등록자에 한 해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전후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방침이다. 콘퍼런스 온라인 사전등록은 홈페이지(www.logiceo.kr)에서 가능하다.
 
2021 인공지능 콘퍼런스는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물류 서비스 혁신, 물류‧유통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등 거시적 측면부터 미시적인 측면까지 다양한 관점의 전문가 강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첫날 강연은 ▲IGM 세계경영연구원 김광석 특임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2021 경제 전망’으로 시작해 ▲서울대학교 김건희 교수 ‘왜 인공지능인가?_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밸류링크유 남영수 대표이사 ‘빅데이터와 AI 주도 해운 물류 디지털 전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본부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항만물류의 진화와 전망’ ▲인천대학교 신광섭 교수 ‘빅데이터와 AI 기반 물류 서비스 혁신’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서 18일 강연은 ▲연세대학교 조성배 교수가 ‘AI 실체와 비즈니스 활용 전략’으로 첫 강연을 맡았고 ▲한국교통연구원 이태형 본부장 ‘물류4.0시대의 생활물류시스템 및 화물운송 정책 추진 방향’ ▲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김형택 대표 ‘2021년 리테일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서울대 최지혜 연구위원 ‘트렌드 코리아 2021’ ▲모비어스앤밸류체인 조흥식 이사 ‘물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_무인운송을 중심으로’ 순으로 진행한다.
 
한국통합물류협회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로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물류‧유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2021 물류‧유통 AI 혁신전략 무료 콘퍼런스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미래 변화에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