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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CHEON TAI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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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08 04/10 04/15 Wan hai
    Ibn Al Abbar 04/15 04/20 T.S. Line Ltd
    Ts Qingdao 04/20 04/25 Yangming Korea
  • BUSAN DOU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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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TBN-PIL 04/14 06/08 PIL Korea
    Nyk Isabel 04/15 06/08 PIL Korea
    Kota Nasrat 04/21 06/15 PIL Korea
  • BUSAN DAK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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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Gulsun 04/28 06/27 MSC Korea
    Msc Ingy 05/05 07/04 MSC Korea
    Msc Nela 05/12 07/11 MSC Korea
  • BUSAN PORT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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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Enterprise 04/18 06/07 SOL
    Dongjin Enterprise 04/18 06/07 SOL
    Cma Cgm Argon 04/21 05/22 Evergreen
  • BUSAN KOLK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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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hong Gu Lan Zhou 04/08 05/01 FARMKO GLS
    Esl Sana 04/09 05/07 KOREA SHIPPING
    Zhong Gu Hang Zhou 04/14 05/07 FARMKO G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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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이사진 교체로 부산행 속도…노조·주주는 반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포함된 HMM의 본사 부산 이전 논의를 놓고 노동조합과 주주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HMM은 지난 3월26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빌딩에서 열린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를 비롯해 이사 선임과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본사 이전과 관련한 안건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상정되지 않았지만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들이 부산 지역과 산업은행 출신이라는 점에서 향후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지배구조 정비 작업이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HMM은 이사회 재편 이후 나흘 뒤인 3월30일 이사회를 열고 본사 이전을 위한 정관 변경안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본사 이전의 최종 관문인 임시 주총 개최일도 5월8일로 확정하면서 노사 간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사 합의없는 본사 이전은 파국” 노조, 총파업 경고 HMM은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된 우수한·이젬마·정용석 등 3명의 사외이사 후임으로 안양수 전 KDB생명 사장과 박희진 부산대 경영대학 부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선임안이 의결되면서 이사회 정원은 기존 6명에서 5명으로 축소됐다. 개편된 이사회는 최원혁 HMM 대표이사와 이정엽 HMM 부사장 등 사내이사 2명과 서근우 박희진 안양수 등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주총장을 찾은 주주들은 이사 선임을 놓고 즉각 반발했다.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 2명이 본사 부산 이전 등 현안 대응을 고려한 인사라는 주장이다. 한 소액주주는 “안영수 사외이사 후보자는 산업은행에서 공직 생활 대부분을 보내고 자회사인 KDB생명 사장까지 역임한 인물이다. 산업은행은 현재 HMM의 최대 주주이자 과거 채권단이었던 이해관계자인데 (안 후보자가) 이사회에 합류하면 경영진 및 대주주 감시라는 사외이사의 본질적인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HMM이 대주주의 거수기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 현재 산업은행은 HMM 부산 이전 후 매각이라는 정치적 정책적 목표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우려했다. 또한 박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것과 관련해 “해운항만물류 전문가가 아닌 특정 지역 기반의 인사를 선임하는 건 부산 이전 강행을 위한 정당성 확보용 거수기를 세우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에 최원혁 HMM 대표는 “두 후보자 모두 상법에서 요구하는 재무 및 회계 전문가로 역량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본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원론적인 답을 내놨다. 정성철 HMM 육상 노조 위원장은 이사회가 노조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본사 이전을 의결한다면 총파업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본사 부산 이전에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온 HMM 육상 노조는 주주총회 전날인 3월25일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MM은 지난 50년 서울과 부산의 이원화된 운영으로 최적화된 효율성을 증명해 왔다. 인위적인 이전 강요는 경영 효율성을 저해할 수밖에 없다. 해양 수도 완성의 실상은 부산 표심을 노린 정치적 야욕”이라며 “강제 이전은 숙련된 인력 이탈, 노동자와 그 가족의 삶의 터전 붕괴, 해운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주총에서도 “이사진이 결정되면 이사회에서 본사 이전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하고 5월 임시 주총을 통해 정관 변경을 시도할 것이라는 게 합리적 추정”이라며 “6월 지방선거 전에 이전을 마무리해 정치적 목적만을 달성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또 “본사 이전의 가장 큰 명분으로 제시되는 해양수도 완성은 오직 정치적인 목적일 뿐이다. 단순한 장소의 이동이 아니라 회사의 존립과 주주 가치의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문제”라고 꼬집었다. 더불어 “HMM 노동조합은 본사 이전에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노사 합의 없는 본사 이전은 파국을 의미하며 노조는 총파업으로 내몰릴 것이다. 이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회사와 주주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 수출입 물류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파업에 따른 손실, 고객 이탈 등은 숫자로 환산할 수 없는 피해이고 이는 HMM 고객들과 주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 선임에 반발한 주주들은 ‘사외이사 주주 추천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소액주주가 추천하는 1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해 회사의 거버너스 개선과 소액주주 권익 보호, 경영의 투명성, 이사회의 전문성 등을 이뤄내야 한다는 설명이다. KT, BNK금융지주, 롯데쇼핑 등이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최 대표는 “상법에는 요건을 갖춘 주주가 주주총회 6주 전까지 추천한 사외이사를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참조해 주주께서 다음 주총 전 미리 말씀해 달라”고 답변했다. HMM, 2년 연속 조단위 영업이익 달성 HMM은 본사 이전을 둘러싼 잡음에도 2년 연속 조 단위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이날 승인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HMM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0조8914억원, 영업이익 1조4612억원, 당기순이익 1조8787억원을 각각 거뒀다. 1년 전에 비해 매출액은 7% 역신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8% 50% 급감했다. 2024년엔 매출액 11조7002억원, 영업이익 3조5128억원, 순이익 3조782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부문별로, 컨테이너선사업에서 매출액 9조2434억원, 영업이익 1조2949억원을 냈다. 전년 10조1477억원 3조3796억원 대비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62% 감소했다. 반면, 벌크선은 매출액 1조4470억원, 영업이익 1430억원을 각각 일궜다. 매출액은 전년 1조3374억원 대비 8.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319억원에서 8.4% 늘었다. 최 대표는 “회사는 글로벌 톱티어 선사로 도약하고자 지난해 ‘2030 중장기전략’을 구체화했다. 2030년까지 컨테이너선단 155만TEU, 벌크선단 1275만t(DWT·재화중량톤수)을 확보하고 친환경, 통합물류, 디지털라이제이션 등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전략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여갈 뿐만 아니라 신뢰받는 기업,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HMM은 올해 이사보수한도는 20억원으로 동결했다. 지난해엔 20억원 한도 중 92.5%인 18억5000억원을 집행했다. 한편, 이날 총회엔 전체 주주 중 84.38%인 818명 7억9593만6460주가 출석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주주들의 의견 개진으로 9시48분에 마무리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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