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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YEONGTAEK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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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 Hai Ping Ze 08/26 08/30 EAS SHIPPING KOREA
    Tian Hai Ping Ze 08/26 08/30 Doowoo
    Pacific Shenzhen 08/27 08/31 EAS SHIPPING KOREA
  • INCHEON COLO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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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71 09/04 10/03 Interasia Lines Korea
    Starship Mercury 09/05 10/05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308 09/11 10/03 Wan hai
  • BUSAN COLO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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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Nhava Sheva 08/25 09/21 ESL
    Wan Hai 332 09/02 10/03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1 09/03 09/26 Wan hai
  • INCHEON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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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Glory 08/26 08/30 Dongjin
    Pancon Glory 08/26 08/30 Taiyoung
    Pancon Glory 08/26 08/30 Pan Con
  • BUSAN JEDD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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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Nhava Sheva 08/25 09/29 ESL
    Wan Hai 371 08/30 09/27 Wan hai
    Ling Yun He 08/31 10/22 KWANHAE SH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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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여행 취재기/ ‘1일 1섬의 매력’ 여수 금오도와 오동도
▲여수 오동도 바람골 여수는 섬 부자다. 무려 365개의 섬을 품고 있다고 한다. 이들 섬을 모두 둘러보려면 하루에 한 곳씩 들러도 꼬박 1년이 걸린다는 의미다. 그래서 나온 말이 1일 1섬 여행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동시에 지정된 데서 섬 부자 여수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7번째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선정된 건 어찌 보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기자단은 제7회 섬의 날을 맞아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여수 오동도와 금오도를 찾았다. 동백꽃의 섬 오동도 8월6일 아침 일찍 서울을 출발한 해운기자단 일행은 버스로 1000리(400km)를 달려 12시께 여수에 당도했다. 이날 여수는 한낮기온이 37도를 넘어설 만큼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었다. 기자단 일행이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들른 곳은 오동도. 여수와 한려해상국립공원 섬 여행의 시작점이다. 오동도는 면적이 12만㎡ 정도밖에 안 되는 아담한 섬이다. 넉넉히 잡아도 두 시간 정도면 주요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찾는 곳이다. 멀리서 보면 오동잎을 닮았다고 해서 현재의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과거엔 이름처럼 오동나무가 많았지만 지금은 동백나무가 섬을 가득 채우고 있어 겨울철에 오면 동백꽃의 붉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여수 오동도 진입 방파제 700m 남짓한 방파제가 내륙과 섬을 연결할 만큼 여수 바로 옆에 붙어 있다. 섬 초입까지 관광객들을 수송하는 ‘동백열차’가 운행하지만 기자단 일행은 도보를 선택했다. 방파제를 걷는 동안 무더위에 지친 듯 바다 위에 닻을 내린 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배들을 볼 수 있었다. 섬에 도착하면 우거진 수풀 사이를 가로지르는 오솔길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오동도 트레킹의 시작을 알리는 곳이다. 오솔길 전 구간에 널빤지(deck)가 깔려 있어 노약자들도 어렵지 않게 오동도 산보를 즐길 수 있다. 오솔길을 따라 10분 남짓 걷다 보면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바람골이 나온다. 절벽 사이로 펼쳐진 바다 절경을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다. 바람골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 뒤 조금 더 걸어가자 오동도 정상에 세워진 27m 높이의 등대홍보관이 일행을 맞이했다. 원래는 8m 높이의 조그만 등대였지만 2002년에 현재의 등대홍보관으로 개축됐다고 한다. ▲여수 오동도 등대홍보관 8층 구조물엔 등대의 역사와 각종 해양자료가 비치된 전시실과 여수 앞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들어서 있다. 전망대에 올라 땀을 식히던 기자 눈에 여수해양 수리조선소에 뱃머리를 댄 채 서 있는 2만7000t급 연안여객선 <퀸제누비아>호가 들어왔다. 여수로 돌아오는 길엔 동백열차를 이용했다. 놀이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람용 소형기차다.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시원하게 부는 바닷바람에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비렁길의 낭만, 금오도 이튿날 기자단이 방문한 곳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오도다. 면적이 2700만㎡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21번째로 큰 섬이다. 금오도엔 3척의 배편이 운항한다. 여수 돌산 신기항을 출발하는 <한림페리9>, 백야항을 출발하는 <한려페리7>,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하는 <금오고속페리>다. ▲여수 돌산도와 금오도를 운항하는 한림페리9호 기자단 일행은 최단 거리를 운항하는 한림해운의 <한림페리9>호를 낙점했다. 차로 여수에서 돌산도까지 이동한 뒤 배편을 이용하기 때문에 뱃길만 따져 20분 남짓이면 금오도에 도착한다. 여수에서 남쪽으로 25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금오도를 우리말로 풀이하면 황금자라(金鰲) 섬이다. 생김새가 거대한 자라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수려한 경관으로 지난 198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여행 안내를 맡은 최은숙 문화해설사는 금오도가 조선 말기까지 일반인의 출입을 금하는 봉산(封山)으로 지정돼 있다가 고종 때 해제돼 주민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1970~1980년대까지만 해도 1만명을 넘는 주민들이 거주하는 자못 큰 도시였지만 지금은 주민들이 많이 떠나 1300명 정도가 섬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여수 금오도 미역널방 전망대 금오도에서 유명한 관광 명소는 비렁길이다. ‘벼랑길’의 여수 사투리인 비렁길은 과거 주민들이 왕래하던 삶의 터전이자 소통의 장이었다. 해안 절벽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18km의 길을 걸으면서 세월이 빚어 놓은 금오도의 자연경관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다. 비렁길을 따라 30여 분 정도 걷다보면 미역널방이라는 이름이 붙은 평평하고 널찍한 바위 지대가 나타난다. 100m 높이의 깎아지른 절벽은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최 해설사는 과거엔 주민들이 바다에서 딴 미역을 지게에 지거나 머리에 이고 이곳까지 가져와 널었다고 이름의 유래를 귀띔했다. 주민들의 생업을 책임지던 장소가 지금은 금오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됐다는 게 흥미로웠다. ▲여수 금오도 송광사 터 전망대를 지나 20분 정도를 걸어가면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하는 넓은 평지가 나온다.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이 지었다는 송광사 터다. 아쉽게도 지금은 절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절터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800여 년 전 융성했던 불교의 위상을 짐작케 했다. 비렁길 트레킹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안도다. 금오도의 ‘새끼섬’ 같은 곳으로, 지난 2004년 연도교(蓮島橋)인 안도대교가 건설되면서 금오도와 한 섬처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됐다. 최 해설사는 안도가 자신의 고향이라고 밝히면서 과거엔 1000명을 웃돌던 주민이 현재는 200명 정도로 줄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안도에선 이야포 몽돌해수욕장이 유명하다. 지금은 조용하고 깨끗한 해양관광지지만 6.25 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수백 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은 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장소이기도 하다. 현재 이곳엔 폭격 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평화공원이 조성돼 있다. 안도를 끝으로 이틀간의 짧지만 알찼던 여수 섬 여행을 마무리했다. ▲여수 안도 이야포 몽돌해수욕장에 건립된 평화공원 해운조합, 국무총리표창 수상 기자단 일행은 섬 여행 도중에 짬을 내 6일 저녁 섬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들렀다. 여수세계박람회 행사 이후 14년 만의 방문이었다. 정부는 무한한 가치와 가능성을 지닌 섬을 상징하고자 무한대 기호(∞)와 비슷한 8월8일을 섬의 날로 지정했다. 2019년 전남 목포·신안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경남 통영, 전북 군산, 경북 울릉, 충남 보령, 전남 완도 등 대표적인 섬 지역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낭만 충전, 섬’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선 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하현우와 아이돌 리센느, 가수 김용빈이 축하공연을 펼쳐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하공연에 앞서 한국해운조합을 비롯해 섬 발전에 기여한 섬 주민과 공무원이 정부 포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해운조합은 그동안 추진해 온 연안여객선 안전 기반 확립과 섬 정주 여건 개선, 해상관광 활성화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조합은 섬의 날 행사 기간에도 전시관을 설치해 연안여객선 예매 시스템, 섬 여행 정보, 주요 섬 관광 코스 등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해운조합은 6일 열린 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전시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현장 참여형 체험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맞춤형 섬 여행 컨설팅 등을 제공해 해상관광의 독특한 매력과 즐거움을 알렸다. 아울러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섬 인접 지자체와 관계기관과 협업해 연안여객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섬 관광 수요 창출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채익 해운조합 이사장은 “국무총리표창은 도서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연안해운 산업 발전을 위해 조합과 전 해운업계가 함께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가보고 싶은 섬’을 만들어 나가고, 연안여객선 중심의 해상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주철현 조계원 국회의원, 해운조합 이채익 이사장과 섬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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