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6 09:19

관세청, 내달 서울·부산서 해외통관제도 최신동향 공유

13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 열려
관세관-기업 간 1:1 상담창구 운영…사전신청 잊지 않아야


관세청은 오는 8월27일과 8월29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수출기업과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13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27일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9일에는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린다.

관세청은 우리 수출기업에게 해외통관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정보와 유의 사항을 제공함으로써 해외통관 분쟁을 예방하고 나아가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본 설명회를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요 교역국에서 활동 중인 우리나라 관세관들이 국가별 관세행정 최근 동향에 대해 다음과 같은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1:1 상담창구’도 운영해 심층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관세관과 통관 애로사항에 관해 개별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

관세관과의 1:1 상담은 사전 신청자를 우선으로 진행되며 상담 수요가 많은 경우 현장 접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설명회 참여 신청과 함께 1:1 상담 신청도 잊지 않아야 한다.

설명회 및 상담회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설명회 참여 신청은 7월15일부터 8월23일까지 상담 신청은 8월16일까지 관세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주요 교역국의 최신 관세행정 동향을 파악해 현지에서의 통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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