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은 10월 13일 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장에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전남 앵커사업단과 지역 해양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원의 전문 교육 역량과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지역 교육 인프라를 연계해 지역 주민의 해양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해양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해양환경교육 전문강사 양성 ▲유아·초·중·고등학생 및 성인 대상 해양환경·진로교육 사업 추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자료 및 교보재 개발·보급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 지역의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섬 해양환경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을 운영해 지역 주민이 단순한 교육 참여자를 넘어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청년과 시니어 등 지역 주민의 강사 활동을 지원하고, 여수·순천을 중심으로 교육 운영 기반을 마련한 뒤 사업 성과와 지역 수요를 고려해 교육 대상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교육원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 기획, 강사 양성, 교육 운영 및 현장 교육의 품질 관리 등을 지원한다.
전남 앵커사업단은 교육시설 및 공간 제공, 사업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 등 지역 교육 여건 조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종덕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이 전남의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해양환경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지훈 전남 앵커사업단장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지역 기반과 해양환경교육원의 전문성을 연계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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