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26 10:51

日, 조선업계 작년 수주량 3배 증가

(서울=연합뉴스) 일본의 조선업계가 세계적인 해상수송 활황에 힘입어 지난해 수주량이 2002년에 비해 3배로 급증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 등 6개 주요 조선업체의 지난해 신규 조선수주량(함정 제외)은 총 1천342만t으로 지난 1973년 제1차 오일쇼크로 인한 조선업계 불황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주량이 가장 많은 회사는 지난 2002년 10월 NKK와 히타치조선의 조선부문이 통합해 출범한 유니버설조선으로, 수주량은 한해전 양사 실적의 2.5배인 총 425만t에 달했다.
이같은 수주량 급증에는 안전규제 강화조치에 앞서 서둘러 발주한 영향도 있기 때문에 올해는 일부 감소요인도 있지만, 수주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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