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협력업체 상생간담회 열어

아시아나항공이 29일 협력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협력업체 상생간담회 및 동반성장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업체 90개사, 약 1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간담회에 앞서 최우수 협력업체 3개사, 우수 협력업체 6개사에게는 우수협력업체 인증패를 수여하고 국제선 항공권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아시아나의 경쟁력이며, 이들과의 동반성장 체제를 확고히 하기 위해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히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이어 상호 이해 및 협력 도모를 위한 상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서비스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오전 일정을 마치고, 오찬을 겸해 실시된 상생간담회에서는 상호간의 애로 및 건의사항들이 허심탄회하게 논의됐으며, 관련 내용들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신속히 검토해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