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6 17:29

“인천대교 컨테이너선 통항 위험”

2009년 인천대교가 완공된 이후에는 인천항을 입출항하는 초대형 선박들의 다리 밑 교행(왕복 통항)은 위험할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한국해양수산원이 주관한 '인천대교 건설에 따른 종합운영계획 연구용역' 결과, 6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컨테이너선 및 10만DWT(1DWT는 1.016t)급 이상 벌크선의 다리 밑 왕복 통항은 위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대교는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다리로 인천항 내항, 북항, 남항을 오가는 대부분의 선박들은 대교 완공 후에는 다리 밑으로 통항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인천항을 오가는 선박 중 최대 규모의 선박이 2천200TEU급 선박인 점을 감안하면 인천대교가 완공되더라도 선박 통항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인천해양청의 설명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7만DWT 벌크선, 자동차 6천대를 실은 운반선까지는 공사 전후를 막론하고 동시 왕복통항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 1조2700억원의 공사비로 2009년 10월 완공될 예정인 인천대교는 총 연장 12. 3km(왕복 6차선, 교량폭 31.4m)의 해상 사장교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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