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31 16:13

한러항로/ 성수기 맞아 8월 물동량 상승세

항만 적체 발생…일부 선사 선복 빼기도


한러항로 물동량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취항선사들에 따르면 부산발 극동 러시아행 7월 물동량은 20피트 컨테이너(TEU) 1만4800개로 주 평균 3700TEU를 실어 날랐다. 보스토치니행  화물은 주 평균 1950TEU, 블라디보스토크행 화물은 1750TEU 정도다. 주 평균 실적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보스토치니는 약 350TEU 줄어든 반면 블라디보스토크는 약 200TEU 늘어났다. 

8월 극동 러시아 항만들의 적체 현상이 심해지면서 한러항로를 서비스하는 일부 선사들은 한 주차 선복을 빼기도 했다. 5월부터 시작된 임시 휴항(블랭크세일링)이나 서비스 통합 등은 점차 축소하면서 8월 들어서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 화물적재율(소석률)은 80~95%를 기록했으며, 운임은 COC(선사 소유 컨테이너)의 경우 TEU당 340~370달러 수준으로 비슷하게 유지됐다.

올해 7월까지 한러 수출항로의 누적 물동량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소폭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확산으로 인해 러시아 정부가 4월부터 6월까지 도시봉쇄령(록다운)을 시행하면서 물동량이 줄어들었지만, 스노우타이어 등 겨울에 소비되는 계절성 화물이 7월 이후부터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세를 몰아 8월 들어 물동량의 상승세는 더욱 가팔랐다. 주당 4천TEU를 넘어서더니 8월 셋째 주에는 4800TEU에 육박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보스토치니행 화물이 크게 늘어나면서 시황을 견인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전통적인 성수기인 10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선사들이 한러항로에 신규 서비스를 개설하면서 전망은 밝지 않다. 스위스 선사 MSC는 부산과 극동러시아를 잇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 MSC는 1800~2200TEU급의 자사선 2척을 투입해 ‘골든 혼’(Golden Horn) 서비스를 개시했다. 기항지는 블라디보스토크-보스토치니-부산-상하이-닝보-부산-블라디보스토크 순이다.

아랍에미리트 선사 에미레이트쉬핑은 고려해운의 선복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부산과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참여한다. 9월3일 부산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ntship Era 09/22 09/24 ONE KOREA
    Hakata Voyager 09/23 09/25 Sinokor
    Sunny Oak 09/24 09/27 KMTC
  • BUSAN HALIFA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ape Kortia 09/27 10/27 ZIM KOREA LTD.
    Zim Rotterdam 10/04 11/03 ZIM KOREA LTD.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s Lotus 09/24 10/17 CMA CGM Korea
    Northern Jamboree 09/25 10/19 ZIM KOREA LTD.
    Etoile 09/25 10/22 Hyopwoon Inter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s Lotus 09/24 10/17 CMA CGM Korea
    Northern Jamboree 09/25 10/19 ZIM KOREA LTD.
    Etoile 09/25 10/22 Hyopwoon Inter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ofia Express 09/21 10/06 HMM
    Navios Constellation 09/22 10/03 HMM
    Ds Lotus 09/24 10/07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