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9 11:19

해양수산부,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 모집

오는 11월25일까지 접수

해양수산부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와 오는 11월25일까지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수부는 신항만 개발 등으로 유휴화된 항만에 해양산업과 연관산업이 모여 융복합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2016년에 ‘해양산업 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는 ‘제1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에 따라 조성된 국내 최초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올해 11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해운항만 물류 연구개발(R&D) 산업을 핵심산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자동화 항만시험장(테스트베드)’도 입주할 계획이다.
 
향후 해운항만 물류 연구개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 일자리가 늘고 부가가치가 창출돼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게 해수부의 설명이다. 세부적으론 생산유발효과 309억원, 취업유발효과 200여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102억원을 나타날 전망이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입주기관 모집 대상 시설은 연구개발 시험장 10개 구역(15만6000㎡)과 연구사무실 10개 구역(연면적 8469㎡)이다. 기본 입주기간은 5년이며 공사와 협의를 통해 최대 10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R&D 테스트베드 10개 구역과 연구사무실 10 구역


입주희망기관은 신청 자격을 갖춘 후 공사 누리집에 안내된 신청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오는 11월25일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후 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11월30일 공사 누리집에 공고한다. 협상을 거쳐 12월 중 입주기관과 임대차계약을 최종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입주기관은 임대료 감면 등 금전적인 혜택뿐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 네트워크 구축, 해외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중 지원해 경쟁력 향상될 수 있도록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 박영호 항만물류기획과장은 “국내 해운항만 물류 연구개발의 중심지가 될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유망기업, 기관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 지원, 관련 기술의 사업화와 연구개발 지원 등 입주기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OS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hecan 04/27 04/29 Pan Con
    Marvel 04/28 04/30 Korea Ferry
    Dongjin Fides 04/29 05/01 Sinokor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holesome 04/29 05/11 HMM
    President Eisenhower 04/30 05/11 CMA CGM Korea
    Hmm Promise 05/05 05/18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