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8 11:21

광양세관, 신규 검사장비 도입으로 국경감시 강화 나서

컨테이너 화물 검사센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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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세관은 최첨단 검사장비를 이용해 광양항을 통한 사회 안전 위해물품과 불법물품의 반입을 차단에 나선다.

광양세관은 2월17일 박헌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 정승환 광주본부세관장 등 내부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컨테이너 화물 검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인원만 참석해 유공자 표창장 수여 및 컨테이너 화물엑스레이 판독 시연을 진행했다.

2003년 준공된 기존 검사센터는 공간 협소·시설 노후화 등으로 신축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에 광양세관은 안전하고 정확한 컨테이너 화물 검사를 위해 부지 9927㎡, 건물면적 826.4㎡ 규모의 검사센터를 지난 달 완공했다.

신축 검사센터 내 컨테이너검색기는 엑스레이를 통해 컨테이너를 개장하지 않고도 내장품을 검사해 최단 시간 내 불법 수입물품 적발이 가능한 최첨단 검사장비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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