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14:33

<바다, 저자와의 대화 IV> 출판기념식 성료

4월8일 해운협회 10층 강당서 열려


1030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바다, 저자와의 대화'가 지난 3월24일 발간한 <바다 저자와의대화 IV>의 출판기념식이 지난 4월8일 서울 해운협회 10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모임의 김인현 대표는 개회사에서 "2020년 코로나19가 시작돼 같이 모여서 공부를 할 기회가 막히자, 화상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며 "20명의 바다관련 저자들을 모셔서 회원 50명으로 시작해 어느새 10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주 제180강을 마쳤고, 제 5라운드에서 발표자 12명이 10페이지 분량의 원고를 제출해 제4권이 나오게 됐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200명이 넘는 발표자들과 정필수 안광헌 신언수 유창근 전영우 전작 등 6명의 좌장과 권오인 김연빈 부대표와 최수범 사무총장, 손경령 사무차장, 최선우 연구원의 노고와 1년에 1000만원씩 지원한 해사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조용화 도선사협회 회장, 신충식 전 중소기업청 차장, 정필수 신언수 안광헌 좌장, 권오인 부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바다관련 다양한 장르의 공부를 하면서 바다산업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훌륭한 장이 만들어지고 있음을 격려했다. 특히 권오인 부대표는 이 공부모임은 우리나라 역사 이래 바다 관련 최대 공부모임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12인의 필자 중에서 행사에 참석한 유창근(정기선 시황과 전망), 박범진(해양강국 건설의 요체, 해군력 강화방안), 김연빈(국가전략이 없다), 이성철(해양범죄와 중대재해처벌법), 김인현(바다, 배 그리고 별), 최수범(북극항로의 기회와 도전) 등 필자가 각자의 글에 대한 소개를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해 성황을 이뤘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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