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YMMA)은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회 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운조선물류업계 청년들이 2016년 자발적으로 조직한 모임은 포럼 형태로는 처음으로 행사를 가진다. 포럼은 해운·조선·물류 분야 청년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의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는 한편, 업계 청년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 발전 과제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는 개회식과 모임 소개, 환영사 및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마리나체인 하성엽 대표와 맵시 김지수, 조홍래 대표가 나와 ▲해운·항만·물류 Scope3 탄소 배출량 AI 솔루션 ▲차세대 해상 내비게이션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각각 진행한다. 이어 씨드로닉스 박별터 대표가 ▲AI 자율운항선박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는 등 청년 창업기업 대표들의 성과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자유 토론과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업계 청년들의 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해운협회가 공식 후원한다. 좌석은 60석 한정으로,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이메일(총무 안영진·yeongjinan@naver.com)로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 대표인 법무법인 대륙아주 성우린 변호사는 “청년들의 혁신적 시도와 경험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가 해운·조선·물류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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