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8 15:40

폴라에어카고, 외항사 최초 단독화물터미널 개장

인천공항서 아시아 허브터미널 28일 준공

세계 유수의 화물항공사인 폴라에어카고의 아시아 허브터미널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세계 최대 B747 화물항공기를 보유한 항공운송전문기업 아틀라스항공 지주회사(AAWH)는 28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아틀라스항공화물터미널(AACT)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새 허브터미널은 AAWH 자회사인 폴라에어카고가 중국·인도를 포함한 아시아-미주 항공노선의 허브 물류기지로 사용하게 된다.

폴라에어카고는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외항사중 가장 많은 화물을 처리하는 정규화물항공사다. 지난해에만 주 29회의 화물기를 운항해 약 9만t 가량의 화물을 처리했다.

이날 개장한 AACT 화물터미널은 약 173억원이 투자돼 연면적 약 1만6천㎡ 규모로 지어졌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외항사 단독 화물터미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화물터미널은 연말 완공예정인 DHL의 인천허브와 인접해 있어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인천 허브의 중요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폴라에어카고는 최대주주인 DHL익스프레스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DHL의 미주 및 아태지역 항공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폴라에어카고의 커스티 크랩 부사장은, “인천 허브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미주와 아시아 지역을 잇는 전략적 물류 거점인 인천공항의 아시아 허브를 통해 아틀라스항공 및 폴라에어카고의 화물 운송노선을 최적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이재희 사장은 “AACT 화물터미널 운영으로 향후 25년간 약 15만t의 환적화물 증대 효과 및 급유사용료, 지상조업수입료 등 약 3700억원의 금전적 효과와 더불어, 연간 240명가량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준공식에는 태미 오버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를 비롯해 안상수 인천시장, 정덕모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알란 캐슬스 DHL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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