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4 11:38

부산항, 1월 컨화물 전년동기대비 18% 감소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물류 위축으로 부산항의 지난달 물동량이 20% 가까이 급감했으나 국내외 경쟁항만과 비교해서는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의 1월 추정 물동량이 20피트 컨테이너(TEU)를 기준으로 88만 2천TEU에 그쳐, 지난해 1월의 107만 5천TEU와 비교해 17.9%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수출입 화물은 모두 46만TEU로 지난해 60만 8천TEU보다 24.5%나 줄었으며 환적화물은 42만 2천TEU로 작년 대비 9.4% 감소했다.

세계적인 해운물류 위축으로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1천342만TEU로 전년대비 1.2% 증가에 그친데 이어 올해는 1천288만TEU로 지난해보다 4%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그러나, 국내외 경쟁항만들은 최대 50%나 물량이 줄고 있는 반면 부산항은 수출입 부진에 따른 물량 감소를 제외하면 환적화물 감소율이 한자릿수에 머무는 등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며, 국내외 선사와 화주를 상대로 전방위 마케팅활동을 벌여 올해 목표량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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