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3 11:14

프로라인해운, 오사카-부산-스다오 LCL콘솔서비스 개시

기존 부산-스다오 서비스서 오사카와 노선 연계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 프로라인해운이 일본 오사카에서 부산항을 거쳐 중국 스다오(석도)로 향하는 소량화물(LCL) 혼재(콘솔) 카페리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주력하던 부산-오사카, 부산-도쿄, 부산-스다오 등의 단편 카페리 노선을 오사카-부산-스다오로 확장한 게 핵심이다. 

주 1항차로 마련된 이번 페리투페리(Ferry to Ferry) 서비스는 오사카에서 스다오까지 총 3일이 소요된다. 첫 출항지인 오사카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출항해 다음날 오전 9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한다. 3시간 뒤인 낮 12시에 부산을 떠나며 중국 스다오에는 금요일 오전 9시에 도착한다.

납기가 급하지만 항공운송이 부담스러운 화주들에게 최적의 운송서비스가 될 거라는 게 프로라인해운 측의 설명이다. 특히 중국 스다오에서 당일통관이 가능해 인근 산둥성 웨이하이 옌타이나 장거리노선인 남중국 등으로 내륙운송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다.
 
프로라인해운은 지난해 8월 카페리를 활용한 부산-스다오 왕복노선에 뛰어들며 만재화물(FCL) LCL콘솔 서비스 등을 개시했다. 과거부터 부산-도쿄·오사카 카페리특송에 강점을 보이던 이 회사는 중국 화주들의 일본행 수요를 포착하면서 일본 한국 중국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프로라인해운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석도 구간의 화물만 운송하다가 이번에 오사카-부산-스다오 LCL 콘솔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며 “항공운송보다 저렴하고, 중국 현지 당일통관 당일배송이 가능해 화주들이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