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1 19:35

그리스 피레에프스항, 中 코스코그룹 6억유로 투자 승인

크루즈선석 확장 건설


그리스항만계획발전위원회(ESAL)는 최근 중국 코스코해운그룹의 6억유로(약 7700억원) 규모의 피레에프스항 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피레에프스항 마케팅부에 따르면 이번 투자의 주요 목적은 두 개의 크루즈선석을 확장 건설하는 것이다. 크리산티 카무라코우씨는 “앞으로 350m가 넘는 크루즈선이 접안 가능하게 돼 여러 크루즈항로의 모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항만이 아테네에서 가까워 더 많은 크루즈선과 여행객을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일 그리스 총리 미조타퀴스트는 코스코그룹을 방문해 코스코가 비교적 단시간 내에 피레에프스항이 지중해 최대 항만으로 성장하게 도와줬고, 3000여명의 직접고용을 창출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그리스 정부가 피레에프스항 총체적 계획을 승인했으며, 아울러 피레에프스의 새로운 컨테이너터미널 신축 계획도 검토 중에 있으며, 피레에프스항에 대한 크루즈터미널, 컨테이너터미널 등의 기초시설 건설에 대한 전망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코그룹은 2010년 피레에프스 2~3호 컨테이너터미널에 대한 특허경영권을 획득한 데 이어  2016년 피레에프스항만국 지분의 67% 인수로 피레에프스항의 실질적 경영자가 됐다.

10여년 동안의 노력 끝에 피레에프스항은 세계 컨테이너항만 중 93위에서 32위로 도약했으며, 컨테이너 취급량도 2010년의 88만TEU에서 올 들어 580만TEU로 7배나 증가했다.

2019년 피레에프스항은 발렌시아항을 넘어 지중해 최대 항만으로 도약했다. 현재까지 코스코그룹의 피레에프스항 프로젝트는 이미 3000여명의 현지 그리스인 직접고용과 1만여명의 간접고용을 창출했으며, 매년 현지 직접경제에 3억유로 규모의 공헌을 하고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