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30 20:18

KSS해운, 지난해 영업익 220억…16%↑

순이익은 20% 감소… 3만8천CBM LPG선 신조 결정

KSS해운이 지난해 유가하락에 따른 연료비 감소로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세를 거뒀다. 반면 순이익은 환율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KSS해운은 이익 성장을 배경으로 선박 투자에 나선다.

KSS해운은 30일 ▲매출액 1375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순이익 210억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4년도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2013년에 견줘 매출액은 1169억원에서 1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0억원에서 16.1% 증가했다. 반면 순이익은 262억원 대비 19.8% 뒷걸음질 쳤다.

회사측은 지난해 <가스스타>호, <가스서밋>호 등 2척의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인수에 따른 선대 확충으로 가스선대 수익이 전년 대비 200억원 이상 증가했다고 매출액 성장 배경을 밝혔다.

영업이익은 회사에서 지속적으로 시행 중인 비용 절감운동과 하반기 국제원유 폭락에 따른 연료비용 감소로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큰 폭의 역신장세를 나타냈다.

회사는 1주당 200원의 배당을 결정, 18년 연속으로 배당을 실시한다.

KSS해운은 최근 30억원대의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안정조치와 더불어 배당액을 전년대비 54%(액면가 기준 40%) 증가한 23억원으로 확대함으로써 정부의 배당확대 정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KSS해운은 이익 성장을 배경으로 3만8000CBM(㎥)급 LPG·암모니아 운반선 1척을 신규 투자키로 결정했다. 투자규모는 약 567억원으로 2013년 말 연결 자기자본 기준 약 35.3%에 해당한다. 인도시기는 2017년 2월이다.

KSS해운은 신조선을 도입 즉시 화물운송계약에 투입해 연간 약 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신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암모니아 물동량 증가를 배경으로 신규 선박 건조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신조선 건조를 통해 VLGC 외에 중형가스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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