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1 10:54

​유럽 전자상거래 시장 ‘고속성장’

시장규모 전년比 18% 성장 전망
유럽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유럽의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1560억유로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외신 및 물류기술연구센터에 따르면 올해 유럽의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약 18% 가량 성장한 1853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오프라인 소매점 판매율은 약 1.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전문업체인 리테일미낫(RetailMeNot)에 따르면 유럽의 온라인 소비자들의 1회 평균 구매량은 지난해보다 6% 높은 61.85유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횟수도 17.8건으로 전년 대비 2회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연간 구매하는 액수도 96유로 가량 증가한 874유로를 형성할 전망이다. 

유럽시장의 성장률은 미국과 비교해 4~5%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시장규모는 미국이 높은 상황이지만, 영국과 독일 등 서유럽 국가들의 성장률 증가세가 견고하다. 또한 통신 인프라 확대에 따른 동유럽 국가의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힘입어 미국보다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유럽 내에서는 독일과 영국의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가장 크다. 독일과 영국은 각각 528억유로, 618억유로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양국의 평균 성장률도 19.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장률 측면에서는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의 성장세가 높다. 1회 평균 구매액은 스웨덴이 66.78유로로 유럽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구매회수는 영국이 21.2회로 가장 높았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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