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7 15:38

해운업계, "선박 수입통관 미신고 처벌 완화해야"

미신고시 5년이하 징역 또는 관세액 10배 벌금
한국선주협회(이윤재 회장)는 수입선박에 대한 통관 미신고시 처벌규정을 대폭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협회 김영무 전무는 지난 2일 서울세관에서 관세청장 주관으로 열린 2015 민관합동 규제개혁 추진단회의에서 이같이 건의하고,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를 요청했다.

관세청 민관합동 규제개혁 추진단은 지난해 4월 관세청장을 비롯한 실국장과 학계, 경제단체 등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관세분야에서의 규제개혁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 김영무 전무는 선박의 수입통관 미신고시 처벌규정(5년이하 징역 등)으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처벌규정을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적 외항선사들이 선박을 수입할 경우 국내에 최초 입항시 관할세관에 수입신고를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수입관세가 무세(無稅)인 까닭에 신고마저 누락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담당직원의 실수로 수입신고를 누락하는데, 이 경우 관세법 제269조(밀수출입죄)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관세액의 10배와 물품원가 중 높은 금액 이하에 상당하는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 김낙회 관세청장은 김 전무의 처벌규정 완화건의에 대해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PANAMA CAN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Ludovica 05/09 05/29 MAERSK LINE
    Tyndall 05/10 05/30 MAERSK LINE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elcome 05/07 05/19 HMM
    Cma Cgm Sahara 05/08 05/19 CMA CGM Korea
    President Fd Roosevelt 05/14 05/25 CMA CGM Korea
  • BUSAN BUENAVENTU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osorja Express 05/08 06/02 HMM
    Wan Hai 287 05/09 06/22 Wan hai
    Cma Cgm Marco Polo 05/10 06/01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Utmost VIII 05/10 05/27 MSC Korea
    Ym Triumph 05/13 05/24 HMM
    Msc Maureen 05/14 05/26 MSC Korea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Belgium 05/09 05/20 CMA CGM Korea
    Guthorm Maersk 05/11 05/24 MSC Korea
    Guthorm Maersk 05/11 05/27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