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1 10:23

광양경제청, 英 애버딘대학교 하동캠퍼스 설립 자금지원 협약 체결

내년 9월 하동캠퍼스 개교 예정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영국 에버딘대학교와 국내 캠퍼스 설립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광양경제청은 5월 8일 경남도청에서 영국 애버딘대학교 하동캠퍼스 설립과 관련해 자금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4월 산업부의 국비지원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희봉 광양경제청장, 윤한홍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쿠닌 애버딘대 부총장, 윤상기 하동군수가 협약 기관으로 참석해 애버딘대학교 하동캠퍼스 설립을 위한 설립준비비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여상규 국회의원과 백점기 부산대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장도 참석해 그 동안의 성과를 격려하고 해양플랜트 산업을 선도할 애버딘대학교 하동캠퍼스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협약 체결에 앞서, 이희봉 광양경제청장은 축사를 통해 “애버딘대 하동캠퍼스 설립은 우리나라에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해양플랜트 석박사, MBA, 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 고급 인력 양성과 첨단설계 엔지니어링기술의 공동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연구기반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내년 9월 하동캠퍼스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해양플랜트 분야의 오랜 명문대인 애버딘대 교수들의 차별화된 교과운영으로 핵심설계분야 전문가 양성을 통한 기술자립화를 이루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애버딘대학교 하동캠퍼스는 협약 체결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 하동군으로부터 설립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아 설립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며, 2016년 9월 개교 시점에 맞춰 공학 석․박사과정 및  MBA석사과정 등 3개 과정 145명(공학석사 100명, MBA 25명, 공학박사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직자과정(연 300명)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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