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9 18:56

케이프사이즈, 시황악화로 선종변경 급증

200만t 규모, 유조선·컨선으로 변경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선종 변경이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해사신문은 바닥시세를 지속하고 있는 건화물선 시황이 회복세를 보이지 않자 선주들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조 케이프사이즈의 선종 변경은 침체된 건화물선 시황에 플러스 요소가 되는 한편, 선종 변경의 타깃인 유조선, 컨테이너선에는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두 선종의 해운 관계자들은 경계감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프사이즈의 선종 변경이 활발해진 시기는 건화물선 시황이 폭락한 2014년 말 이후부터다. 2013~2014년에 벌크선을 중심으로 신조 발주 붐이 발생, 케이프사이즈도 2015~2016년 선대에 발주가 집중된 영향으로, 2014년 말 폭락한 건화물선 시황은 이후 바닥시세가 계속되고 있다.

2014년 말 이후 변경된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은 일본해사신문 집계 결과 11척(약 200만t)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1척은 ▲미국 카길이 발주한 18만t급 1척(신시대조선에서 2016년 7월 납기, 수에즈막스 탱커로 변경) ▲스코피오가 발주한 18만t급 4척(대우망갈리아조선소에서 2015~2016년 납기, 석유제품운반선으로 변경) ▲그리스 카디프마린이 발주한 20만8천t급 2척(양쯔강선창에서 2017년 납기, 1만1천TEU급 컨테이너선으로 변경) ▲독일 블루멘탈이 발주한 18만t급 1척(현대삼호중공업에서 2017년 납기, 수에즈막스로 변경) ▲스코피오가 발주한 18만t급 3척(성동조선해양에서 2016년 납기, 석유제품운반선으로 변경)이다.

지금까지 선종 변경을 실시한 200만t은 올해 신조 케이프사이즈 준공량의 약 10%에 해당된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OS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hecan 04/27 04/29 Pan Con
    Marvel 04/28 04/30 Korea Ferry
    Dongjin Fides 04/29 05/01 Sinokor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holesome 04/29 05/11 HMM
    President Eisenhower 04/30 05/11 CMA CGM Korea
    Hmm Promise 05/05 05/18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