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1 18:04

알리바바, YTO익스프레스 지분 인수

양사 협력으로 해외 배송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알리바바가 중국의 특송업체인 YTO익스프레스(YTO Express)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발표했다. YTO익스프레스는 중국 특송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외신 및 물류기술연구센터에 따르면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지난달 14일 원펑 캐피탈을 통해 YTO익스프레스의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확보한 지분은 10% 정도로 추정된다.
 
YTO익스프레스 위웨이자오 회장은 알리바바와 협업을 통해 더 나은 택배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위웨이자오 회장은 “중국의 민간 배송 서비스는 관리팀·네트워크·정보시스템 등의 측면에서 UPS나 페덱스와 같은 글로벌 업체들에 비해 여전히 뒤떨어져 있다”며 “알리바바가 이 같은 간극을 해소해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알리바바가 YTO익스프레스의 특송망을 활용해 중국은 물론 해외 배송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우편 시스템 개혁 이후 중국의 특송 및 택배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불량과 열악한 시스템, 낙후된 경영관리로 인한 경쟁력 저하는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목된다.
 
한편 YTO익스프레스는 지난 4월 글로벌 배송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는 계획을 밝혔고, CJ대한통운과 일본의 세이노 트랜스포테이션 등 다수의 업체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TO익스프레스, ZTO익스프레스, 윤타, SF익스프레스 등 4개 배송업체는 YTO익스프레스와 함께 중국 상하이에 합작회사를 설립할 것으로 전해진다. 5개 업체는 합작사에 대한 지분과 권리를 동등하게 나눌 것으로 예상되며, YTO익스프레스 회장이 합작사의 회장을 겸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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