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8 19:01

日 해운선사 선대축소로 벌크선 발주량 감소 전망

케이프 및 파나막스, 핸디사이즈 삭감 계획
일본 대형해운선사가 진행하는 부정기선의 감선계획(구조개혁)이 자국 선주의 신조 벌크선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각 해운선사 모두 스폿시황에 연동되는 케이프사이즈 및 파나막스, 핸디사이즈를 삭감할 계획이다. 대부분이 일본 선주의 정기용선이기 때문에 운항선사의 선대 축소로 선주의 벌크선 발주 기회가 소실될 가능성이 있다.

전기 말까지 NYK는 335억엔, MOL은 건화물선 부문에서 1174억엔의 감손 처리를 했다. 케이라인은 마찬가지로 구조개혁 비용으로 500억엔의 특별손실을 계상했다. 다만 케이라인은 이연 세금 자산의 소실분 등의 비용도 포함돼 있으며, 벌크선 대상은 300억~400억엔인 것으로 보인다.

NYK는 본사에서 운항 총괄하는 파나막스, 케이프사이즈를 중심으로 구조개혁을 추진한다. 100% 자회사이며, 핸디사이즈에 주력하는 NYK벌크 프로젝트 화물수송은 독자 노선에서 경쟁력 있는 선대를 보유하고 있다.

MOL은 싱가포르에서 운영하는 MOL벌크캐리어스, MOL케이프가 주요 구조개혁 대상이다. 일본 선주에게 정기용선의 해약, 인수에 대해 협상한다.

케이라인도 일반 부정기선을 중심으로 감선할 전망이다. 일본 선주들에게 해운선사의 운항 선사 선대감축은 향후 벌크선 수요의 감소를 의미한다. 해운선사의 구조개혁은 이러한 선주의 재발주 기회상실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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