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3 11:47

현대상선, '2M' 얼라이언스 가입 논의

2M 초대형컨선과 현대 ‘아시아 미주노선 강점' 결합
머스크라인·MSC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얼라이언스인 '2M' 가입을 추진중이다. 

현대상선은 23일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을 보유한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와 MSC로 구성된 ‘2M’과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한 협력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해 디 얼라이언스와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2M과도 가입의사를 타진해 왔다. 최근 2M이 협력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2M과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게 됐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M과 현대상선 양측이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보완 할 수 있는 등 얼라이언스 파트너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M은 세계 1위, 2위의 해운선사가 속해 있는 거대 해운동맹으로서, 현대상선이 2M에 가입할 경우 2M이 보유한 초대형 선박을 활용한 원가절감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 신인도 상승으로 인한 영업력 강화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M 역시 아시아 지역에 거점을 둔 현대상선과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현대상선의 미주노선을 활용한 미주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서는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상선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2M과 공동운항 계약 등 협력 방안을 구체화함으로써 내년 4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얼라이언스 운영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상선은 내년 3월까지 기존 얼라이언스인 ‘G6’를 통해 수송 서비스를 변함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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