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9 17:07

천경해운, 中 친저우 직항 신규서비스 선봬

1000TEU급 컨선 투입···오는 21일부터 적용

동남아항로 개척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천경해운이 중국 광시성 친저우항을 직기항한다.

천경해운은 1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 오는 21일부터 중국 친저우항을 신규 서비스한다.

전체 기항지는 인천(토)-부산(월)-홍콩(화)-하이퐁(일)-친저우(일)-홍콩(화)-샤먼(수)-인천(토) 순이다. 선사 측은 9월10일 선대 규모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이부 걸프(Beibu Gulf)에 위치한 친저우항은 중국 남서지역의 관문이자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으로, 이미 상당부분 개발이 완료된 주강삼각주(Pearl River Delta) 지역과는 달리 향후 잠재성이 큰 항만으로 평가받고 있다.

천경해운 관계자는 "기존에는 대부분의 국적선사가 홍콩을 환적항으로 하는 환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국적선사로는 처음으로 직기항을 통해 화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향후 동 구간 물동량 활성화 측면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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