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5 13:47

해수부, 5개국 전문가와 '두만강 유역 물류 활성화' 머리 맞대

‘북방물류 국제콘퍼런스’개최
해양수산부가 16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6년 북방물류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우리나라 외에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에서 정부 인사 및 관련 전문가,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Greater Tuman Initiative)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GTI는 두만강 하류지역 교통인프라 개발 및 동북아 지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한국-중국-러시아-몽골 4개국이 참여하는 동북아 유일의 다자협의체다.

북방물류시장은 지리적으로 두만강 유역을 중심으로 중국 동북3성·러시아 극동·북한 나선지역에서 넓게는 한국 동해안 및 몽골 동부까지 포함하는 지역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출입 관문에 해당한다. 최근 이 지역은 동북아 물류 수요 증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에 따른 국가 간 교역 증가 및 북극항로와의 연관성 등에 따라 새로운  물류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중국 러시아 몽골 북한의 국경이 만나고 대륙-해양이 교차하는 곳이라는 복잡한 지리적 입지와, 여러 가지 경제․안보 문제가 얽혀 있어 국가 간 의견 조율과 협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북방물류시장의 현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국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세부적으로는 ▲ 북방물류 관련 각국 정책방향 ▲ 북방물류 기반 시설(인프라)의 현황과 미래 ▲ 북방물류시장 현황과 전망에 관해 발표를 진행한 후, 북방물류 발전을 위한 과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철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최근 어려운 우리 해운물류  업계의 향후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 유라시아 물류의  주요 거점이 될 북방물류시장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라며“이번 콘퍼런스에서 관련국 간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우리 기업의 북방물류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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