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8 19:32

한중카페리해운사 2곳 나란히 영업손실 개선

진천항운·대인훼리, 매출액은 두자릿수 성장


한중간 카페리항로를 운영 중인 2개사가 나란히 두 자릿수의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28일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인천-톈진을 운항하는 진천국제객화항운과 인천-다롄을 운항 중인 대인훼리는 지난해 각각 276억원, 269억원의 매출액을 거뒀다.

2015년의 250억원 219억원에 견줘 10.5% 2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각각 -5억원 -6억원의 적자에 머물렀다. 2015년 -23억원 -43억원 대비 손실 폭을 77.6% 86.7% 개선했다.

두 회사는 운항원가가 4% 늘어난 250억원, 6.5% 늘어난 223억원을 각각 기록하면서 적자 탈출을 다음해로 미루게 됐다.

순이익은 희비가 엇갈렸다. 진천항운은 6억원, 대인훼리는 -3억원을 각각 냈다. 2015년엔 진천항운이 적자(-14억원), 대인훼리가 흑자(3억원)였다. 외환차익 등이 진천항운 흑자 성적의 배경이 됐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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