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1 10:46

창간 46주년 단체장 축사/ 해양환경관리공단 장만 이사장

해운·물류업계 오피니언 리더로 조언자 역할 기대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간 4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는 해운·물류 전문지로서의 독자적인 위상을 지니고 정부와 업계를 대변해온 언론사로 항상 해운·물류 시장의 현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올바른 여론형성을 주도해왔습니다.

그러나 한진해운의 파산과 자속적인 경기의 침체 등으로 국가 기간사업인 해운 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글로벌 무역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해운업계가 올해도 위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듯 어려운 경제상황과 함께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는 현재 국내 해운·물류 업계는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운·물류업계의 동향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분석과 정확한 정보가 적시에 제공되어야 합니다.

이에 코리아쉬핑가제트가 정부, 경제계,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오피니언 리더가 되어 정부 및 유관단체의 정책이 올바르게 수립되고 진행될 수 있도록 조언자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해양환경관리공단도 국내 유일의 종합적인 해양환경전문기관으로서 바다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가꾸어 해양의 미래가치를 창조하고 해운·물류업계의 발전을 향해 함께 걸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46주년을 축하드리며, 코리아쉬핑가제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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