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4 10:35

중국 8대 항구 상반기 수입 증가

최근 발표된 재무보고에 의하면, 전세계 해운업계가 완만한 침체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각 항구들이 서로 다른 실적을 보였다.

주의를 끄는 것은, 실적이 발표된 항구 중 대련을 제외한 여타 항구들의 영업수입이 전년비 증가 했다는 점이다. 순이익은 각기 다르긴 하나 톈진, 샤먼, 옌톈 3개항의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24일 대련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전반기 영업수입은 43.18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비 33.4% 감소 했으며, 순이익은 2.39억 위안으로 전년비 7.9% 증가했다.

영업수입 감소에 대한 대련항 자체분석에 의하면, 주요인은 무역서비스 수입이 전년동기비 55.8% 감소 했다.이는 무역서비스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질적 향상 및 수익성 위주로 구조조정을 실시한데 따른 것으로, 무역서비스를 제외한 영업수입은 전년동기비 7.2% 증가를 나타냈다.

톈진항이 발표한 성적은 상대적으로 암담하다. 산반기 영업총수입은 67.94억 위안으로 전년비 14.11% 증가했으나, 순익은 5.62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비 13.48% 감소했다.

순익감소 원인으로는, 생산 안전 및 환경정비 및 석탄의 자동차 운송금지 등의 영향으로, 대종 벌크화물 취급량 감소, 규모에 의한 경쟁우위 역화 등 이었다.

특히 경진지 지구의 대기오염방지 조치로 공사가 석탄운송방식을 자동차에서 기차운송으로 변경함에 따라, 천진항의 전통적 운송방식을 없앤 것이, 회사의 벌크수입에 일정한 영향을 끼쳤다.

샤먼항의 실적도 크게 낙관할수 없는데, 상반기 영업총수입은 64.83억 위안으로 전년비 61.58% 증가하였으나, 순익은 6,385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비 23.09% 감소했다.

순익이 감소된 주원인은 해외창고항 구역에 건설중인 20호 및 21호 선석건설 프로젝트가 고정자산으로 등록됨에 따른 금융비용 및 감가상각 비용증가 등이다.

옌톈은 약간의 순익감소를 나타내었는데, 영업총수입은 1.57억 위안으로 저년동기비 26.55% 증가했으나, 순익은 1.54 억 위안으로 전년비 3.01 감소했다. 황석신항공사의 업무규모 확대에 따라 상반기 영업비용도 47.74% 증가한 8,105만 위안으로 증가했다. 옌톈항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중 규모이상의 중국항구의 컨테이너 취급량이 8.8% 증가했다

충칭항의 상반기 영업총수입은 31.95억 위안으로 전년비 377.81% 증가 했으며, 순익도 6303.3만 위안으로 전년비 80.76% 증가했다. 여기에 중경항구의 순현금흐름도 1.91억 위안으로 전년비 247.99% 감소했다.

잉커우항의 상반기 영업수입은 18.92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비 10.43% 증가했고, 순익은 2.55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비 15.34% 증가했다.

잉커우항은 이에 대해, 배후지 확장으로 새로운 화물수요를 개발 했고, 종합물류업무를 확대 했으며, 바다와 철도 및 도로를 연결운송 하는 등 여러가지의 조치에 힘입은바 크다고 설명했다.

르자오항은 상반기중 영업총수입이 23.35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비 8.01% 증가했고, 순익은 2.27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비 41.59% 증가했다.

르자오항은 국가중점에너지원재료 수입항으로서, 국제대종상품 원재료 가격이 오름에 따라, 관련 강철, 석탄산업 수요가 증가하여, 항구의 상반기 화물취급량이 증가했다. 2017년 상반기 일조항의 화물취급량은 1.83억톤으로 전년동기비 3.8% 증가했으며, 광석, 원유, 석탄, 목재, 양식 등이 고르게 증가해, 항구화물총취급량 기준 전국연해항구중 9위를 차지했다.

난징항은 상반기에 영업총수입 3.22억 위안으로 저년동기비 248.8% 증가했고, 수익도 4,617만 위안으로 전년비 213,21% 증가하였다고 보고됐다. 또한 2017년 전반기중 회사가 취급한 유제품 상하역 1,024만톤으로 전년비 12.9% 증가했으며, 컨테이너는 142만TEU를 취급해 전년비 6.26% 증가 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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