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2 17:41

NYK, LNG·자동차·물류 중심 경영계획 수립

5년간 5조2천억 투자


컨테이너선 사업을 합작자회사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에 넘긴 NYK가 앞으로 액화천연가스(LNG)와 자동차운송에 집중한다.

NYK는 이 같은 내용의 ‘5개년 중기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도까지 경상이익 700억~1000억엔을 목표로 시황 내성이 강한 LNG선·해양, 물류, 자동차선사업 등에 5년간 5200억엔(약 5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중기경영계획을 ‘디지털화와 환경’으로 정의했다. 그동안 쌓아온 현장성과 사물인터넷(IoT)의 융합, 환경 분야의 가치 창조에 도전한다는 포부다.

일본 선사는 경영계획 1단계로 벌크선사업을 ‘근본적인 재검토’ 과정을 거쳐 경량화할 방침이다.

2022년까지 벌크선대를 2017년의 85% 수준인 359척으로 감축하는 게 목표다. 특히 케이프사이즈와 파나막스 선박 20여척의 조기 반선이 결정됐다.

고용선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정기용선을 기한 전에 반선한다고 선사 측은 설명했다. 위약금 변제 재원 마련을 위해 보유한 주식과 부동산 매각을 검토할 예정이다.

장기 고정선대의 비율을 낮추고, 시황 익스포저 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게 이 회사의 새로운 벌크선사업 전략이다.

2단계로 운임 안정형 사업에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LNG선의 경우 투자처를 엄선해 2022년도까지 선대를 97척으로 확대한다. 2017년 대비 35% 늘어난 규모다.

물류부문에선 유센로지스틱스를 완전 자회사화해 사업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성장산업과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종합물류서비스를 확대하고, 선택과 집중에 따라 전략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선 부문에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수송·하역을 효율화하고 환경정책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자동차산업 구조의 변화를 고려해 완성차 물류를 고도화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마지막 3단계로 최신의 디지털 기술을 구축하고 전체 공급망을 최적화하는 한편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NYK는 4월1일부로 ‘그린비지니스팀’을 발족했다.

한편 컨테이너선 사업은 일본 3대선사 통합회사인 ‘원’을 통해 효율화와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는 전략이다.

이 회사 나이토 다다아키 사장은 다변화되는 시장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신사장을 개척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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