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9 14:25

BDI 1622포인트…7개월만에 1600대 돌파

케이프, 금주 운임 조정 등 약보합세 전망

지난 6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거래일보다 10포인트 상승한 1622포인트로 마감됐다. 지난 주 벌크시장은 케이프선의 급등하면서 BDI는 지난해 12월 15일 이후로 약 7개월만에 1600포인트대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됐다. 파나막스선은 대서양 수역에서 케이프선의 화물 분할 효과로 소폭 상승세로 전환됐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73포인트 상승한 308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BCI는 태평양 수역에서 주요 철광석 화주들이 활발하게 성약을 체결하면서 서호주-극동 철광석 운임은 올해 최고치를 다시 찍었다. 대서양 수역은 선복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기용선 시장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금주는 급등에 따른 운임 조정이 발생하고, 대서양 수역에서 중소형선으로 화물이 분할될 것으로 전망돼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케이프선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주보다 약 7천달러 상승한 2만8019달러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8포인트 상승한 1347포인트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태평양 수역에서 석탄 가격이 초강세를 보이면서 인도네시아와 호주산의 석탄 성약이 상당히 체결됐다. 하지만 선복 과잉을 완전 해소하지 못하면서 운임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고 해운거래정보센터는 밝혔다. 하지만 대서양 수역은 케이프선에서 넘어온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금주는 석탄 수요 강세에 따른 선복 과잉이 거의 해소되면서 상승세가 기대된다. 

파나막스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1541달러로 전주보다 218달러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전거래일보다 6포인트 하락한 999포인트로 마감됐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태평양 수역의 경우 신규 수요가 유입됐지만 선복 우위가 이어지면서 약세 시황을 나타냈다. 대서양 수역은 멕시코만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반등했다. 금주는 운임 약세에 따른 선주들의 호가 인상 시도가 있겠지만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주 대비 366달러 떨어진 1만1484달러를 기록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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